[책] 작고 아름다운 삶의 지혜
지식과 지혜는 동전의 양면이다. 지식은 여러 길을 아는 것이고 지혜는 가야할 길을 찾는 능력이다. 즉 알고 있는 여러 길 가운데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즉각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인의 몸에 숙달된 것이 지혜이다. 따라서 지식이 배라면 지혜는 키와 같다. 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배는 난파하게 된다. 또 지식을 총이라고 하면 지혜는 총알이라 할 수 있다. 총알이 없으면 총이 많아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짓힉보다 지혜를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지식만 있고 지혜가 없는 사람은 많은 책을 등에 지고 있는 당나귀와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