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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무명용사의 무덤 - 죠지아 달톤(Dalton)

아주 오래된 군복을 입은 사나이가 세상을 등지고 벌써 2세기가 넘게 돌아서 있다. 지울 수 없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지역의 갈등을 넘어서 생사를 가름하는 전쟁의 흔적을 안고서 사나이는 말이 없다. 잔디에 누운 저들도 누군지, 어떤 한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젊고 앳띤 젊은이의 모습으로 귀신이 되어 누워있을 뿐이다. 혹자는 이들을 무명용사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아닐 수도 있다. 소속도 없이, 아무런 이념이나 갈등도 모른채 분쟁에 휩싸여 싸우다 죽긴 했으나, 소속이 없어서 그냥 이곳에 묻혀있는 무적의 용사들도 섞여 있다. Geogia Civil war heritage Trails (죠지아주의 남북전쟁의 역사적 흔적)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비교적 설명없이 알리고 있다. 남부지역을 지나다 이런 ..

어머나 (장윤정 노래) 미화프로 하모니카 F#m, A

하모사랑 카페 연결 주소=> http://cafe.daum.net/harmolove/MssW/1513 요즈음 연습하고 있는 폴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한번 꼭 불러보고 싶어 찜해둔 노래였습니다. 악보를 보면 우선 길고, 꾸밈음도 비교적 많아 망설이다 꼭 넘어야할 도약의 계단으로 기다리는 곡 같아 도전 하였습니다. 폴카 곡들이 대부분 흘러간 노래여서 그런지 소리가 좀 크지 않느냐는 주변 공기입니다. 한마디로 모르는 노래라 재미 적다 그 뜻이겠죠. 가화만사성을 생각하며 어머나를 연습했더니 따라 부르는 분위기를 보아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시차 적응이 어렵네요 컨디션 탓을 해봅니다. 다소 고르지 못한 부분이 발견됩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운전할 준비 - 면허증 발급

국제운전 면허 신청 구비서류 1. 본인신청시 : 한국 자동차 운전면허증 / 여권 발급용 사진(3.5cm×4.5cm) 1장 / 본인여권 2. 대리인신청 : 운전면허증, 여권용사진(3.5cm×4.5cm) 1장, ※신청인의 여권 (출입국사실증명서로도 가능하다는데 문의할 것)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대리신청은 반드시 인이 한국에 체류중임이 입증될 경우만 가능 ( 한국입국 도장이 찍힌 "여권"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제출) ( 반드시 영문이름이 여권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 다르면 당연히 본인으로 인정 받지 못하므로 무면허 운전이됨) 국제운전 면허 유효기간 발급일로 부터 1년 (유효기간 넘으면 귀국하여 재발급 절차 준수, 기타 예외적인 방법은 해당국의 절차 준수 평생1회 발급은 2009년 현재 맞지 않은 ..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에는 하모니카 '관광 트롯 메드리' 한판하시지요.

다음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링크 참고 ==> http://cafe.daum.net/harmolove/MssW/1473 기분이 좋은 날 맑은샘은 음정, 박자 그리고 멜로디까지 좀 흐트러지더라도 부담없이 신명나는 관광 트롯 메드리를 즐깁니다. 음악을 전공한 친구도 끼어있지만 그 친구는 눈(?)을 감아주며 더 큰 소리로 환호해줍니다. 그..

동백아가씨 (이미자 노래) 미화하모니카 프로 3000 F#m

다음 카페의 글 => http://cafe.daum.net/harmolove/MssW/1458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동백아가씨 (이미자 노래) 미화하모니카 프로 3000 F#m 경쾌한 맛 버전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20090804동..

하모사랑 첫 화면에 '찔레꽃'에 이어 '만리포 사랑'이 떴어요-탑재 종료

다음 카페 '하모사랑'은 맑은샘이란 닉네임으로 제가 활동하는 곳입니다. 만리포 사랑이 메인화면을 장식하게 되어 두번째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회원 연주곡들 중에서 다양한 수준의 기량을 가진 곡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이어서 시기 적절한 곡이라 생각..

크레스킬 공립 중고등학교

근처에 공립중고등학교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지만 마침 방학중이어서 내부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뭔가 명문학교라는 감이 오는 듯합니다. 제법 명문학교에 속하는 이 학교에 한국인 학생들이 제법 많이 재학하고 있다고 합니다. 명문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면 강남에서 익힌 솜씨로 무엇을 못하랴!!!! 맑고 높은 하늘 아래 깔끔하게 조성된 잔디밭이 온학교를 받들고 있다. 조그만 공터가 있으면 나무를 심고 잔디를 가꾸는 미국인들의 여유로움에서 세계 초강대국의 면모를 찾아 보기도 한다. 여기는 미국의 인재를 기르는 명문 중고등학교랍니다. 명문학교중 하나에 속한다기에 외부를 샅샅이 돌아보았습니다. 강의실, 체육관, 급식실, 잔디구장, 테니스장, 등등 우리나라처럼 호들갑떠는 전자 칠판하나 보이진 않지만 뭔가 질서 ..

뉴저지 주택가 쉼터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가함 기나긴 공직생활에서오는 긴장감을 뒤로하고 코카콜라의 나라에서 스타벅스의 달콤함에 젖어본다. 잘 정돈된 도시임을 살펴볼 수 있는 조그만 공간에도 반드시 조성된 잔디와 쉼의 공간이 발견된다. 반가운 인사와 양보 그리고 배려의 세심함 까지 갖춘 여유로운 생활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나봅니다. 뉴저지의 날씨는 한국과 약간달라서 부채보다는 선그라스와 모자가 필요한 나라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그늘 속에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