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날과 벌초, 금초, 사초 - 손 없는 날
벌초(伐草), 금초(禁草), 사초(莎草)에 대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벌초란, 산소 주변의 웃자란 풀을 베어내어 잔디가 잘 자라게 돕는 일을 말하며 추석 성묘를 대비하여 늦은 여름철에 많이 한다. 금초란, 산소나 주변에 잡풀들이 잔디의 성장에 지장이 없도록 제초나 약재로 방제하는 등의 일을 말한다. 사초란, 묘의 봉분이란 것이 세월이가면 자연현상에 의해 크기가 작아지거나 무너지는 곳이 생기게 된다. 이럴때 봉분을 높이거나 잔디를 새로 입히는 등의 보수를 하는 일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한식날은 위의 세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상들이 무슨 ㅇㅇ날을 정해놓은 것은 ㅇㅇ일을 많이 해라 ㅇㅇ일을 적당히, 때로는 적게 해라 하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묘는 아무때나 손대는 것을 금하고 있다. 청명과 한식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