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선물한 <겨울추억>
함평군 손불면 안악해변 낙조
섬마을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서
감미로운 낙조여행 활홀경
칼바람이 쌩쌩분다. 겨울바다를 사랑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썰물 때마다 끝도 안보이게 갯벌 바닷길이 열리고 바닷물이 황금색으로 물들여가는
낙조여행을 떠나보자. 이 곳은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안악 해변가. 해수욕장, 선착장 등을 산책하거나 굴, 낙지,바지락조개 등을 캐보고 또한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해당화 꽃길 조성기념 조형물에서 국민가수 이미자씨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을 들으면서
저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감상한 뒤 간이횟집에서 싱싱한 낙지나 활어회 등의 별미를 즐겨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해질녘 호젓한 해안도로
끝도안보이는 갯벌위로
섬마을 선생님 구성진 가락
낙조 황홀경은..익을때로 익어
언제 찾아가도 좋은 곳이 있다. 상술이 판치지 않는, 때묻지 않는 곳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만도 200m가 넘는 대형
해수욕장, 백사장과 주위의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주민들과 피서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겨울바다도 볼만하다.
여기에 함평만 갯벌에서 나오는 싱싱한 숭어, 세발낙지 등이 미각을 돋구고 있으며,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까닭으로 깨끗하고 조용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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