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Nepal/포카라

네팔 포카라의 한국식당 낮술

arakims 2018. 2. 13. 19:59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하기위해

포카라에 왔습니다.

포카라는 안나푸르나 트래킹 코스의

전초기지 역할을 합니다.


부족한 장비나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산행 장비는 렌탈도 가능합니다.


네팔 현지식도 먹을게 많지만

한국식당의 사업 번창을 위해

한번 들러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왔습니다.


메인홀에 식탁이 있기는 한데

별채를 몇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장의 권유로

별장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메뉴판

한국에서 먹어보던 입맛을

그대로 맞출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값도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재료는 어떻게 준비하는 지

사실 한식 요리 복잡한 편입니다.


돌솥비빔밥 좀 보세요.

달걀 후라이 얹어서 나옵니다.

착한 가격ㅎㅎㅎ

400루피 X 11원 = 4,400원


낮술이라고 해서

술마시는 집이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했지만

물론 술을 주문하면 나오지만

일반 식당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낮술에서 나오면

길건너에

이런 때묻지 않는

자연의 녹색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네팔 티없이 맑고 고운 나라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