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현지 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긴 여정 중에 힘이 들어질때
김치한 접시에 힘이 솟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방문하게 된다면
모두가 같음 마음이 될 것입니다.
호기심이 발동되는 것은 당연하고 '고맙습니다!' 한마디.........
여주인의 딸 이름이 소비따네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소비따네의 집'==='순이네 집'이군요
문열린 빈창고 같은 식당입니다.
테이블 몇개와 의자 등등
다국적 식당이네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합니다만
영어로 적힌 것을 보아 누구든지 오기만 하면
입에 맞추어 준다는
만국 요리 제공 식당입니다.
주문하고 잠시만 기다리면
저렇게 다양한 메뉴에서 먹을만하게 준비해준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여기가 포카라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포카라의 보석이라 이름할 만 한 식당 분위기 입니다.
한국인 여행자에겐 더 없이 소중한 공간이 아닐까요?
음식 값에 10.8을 곱하면 한국 가격이 나옵니다. 참 쌉니다.
1960년대 우리네 식당도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음식이 중요하지 실내 장식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소비따네의 엄마
한국에 가본적도 없는데
한국 요리를 배워서 우리 입맛에 맞추는 요리 재주를 선보입니다.
한마디로 먹을만하며 쌉니다.
솜씨 좋은 아내를 보조하는 남편
웃는 모습이 소박해 보입니다.
한국인에게는 명소로 알려져
맛과 상관없이 한번쯤은 들러보는 식당.
근데 주방엘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종합 요리 제조 상태가 어떤지 보증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중국인용 메뉴판도 만들었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를 대비하여 준비한 테이블입니다.
태극기까지 준비하는
배려를 하고 있네요.
인도의 시골마을에서 한국식당 판차와티 '장미식당'===>http://blog.daum.net/arakims/15959060
네팔 카투만두의 한국식당 소풍 : 놀라운 식당음식 ==>http://blog.daum.net/arakims/15959100
네팔 포카라의 '소비따네집' 한국식당 먹을만 합니다.===>http://blog.daum.net/arakims/15959101
'= 네팔 Nepal > 포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촌 다람쥐 - 안나푸르나 트래킹 최고 가이드 (0) | 2018.02.13 |
---|---|
네팔 포카라의 한국식당 낮술 (0) | 2018.02.13 |
네팔 포카라를 대표하는 색감의 사진한장. (0) | 2014.04.02 |
포카라 사랑코트 만년설의 일출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네팔 (0) | 2014.04.02 |
히말라야 트레킹 배낭꾸리기 - 인도/네팔 여행 (0) | 201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