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Japan/토쿄

제복을 좋아하는 나라 일본, 교복입은 학생들...

arakims 2017. 4. 30. 23:03

 

야스꾸니 신사 참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일본의 유치원생들

모자, 옷, 가방,

손가방 모두가 통일되어 있다.

어려서부터 흐트러짐이 없는 교육을 받고 있다.

획일적인 교육이라 핀잔을 주면서

다양성의 장점이 돋보이기 전에

우리의 실정은 너무 흐트러져있다.

 

 

소풍을 다녀오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초등학생들

복장이 대부분 통일되어 있지만

가방의 색깔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수학여행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고등학생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적어도 고등학생들만이라도

교복을 입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 색상과 디자인의 변화를 준

일본 고등학생들의 교복입은 모습

 

교복이 저렴했으면

자유복을 입히자는 여론이 크지는 않았을텐데

악덕기업들이 교복을 너무 비싸게 만들어 팔아먹는 바람에

교복 물려주기등으로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결국 자유복 입히기 여론에 완패하였다.

 

고등학생들이 너무 일찍

흐트러진 사회생활에 물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공원에서 모두가 그러하지는 않지만

남여학생들이 껴 안고 있거나

담배를 뻐끔뻐끔 피워대니 가래가 끓게되고

더러운 가래X 탁탁 뱉고 있는

그런 모습은 너무 싫다.

 

 

메이지 신궁에서

기념촬영하는

일본의 넥타이부대....직장인들

유치원부터 교복을 입고 자란 탓인지 몰라도

어른이 되어서도 양복에 넥타이를 맨다.

일본인에게 제복이란

맏은 바 임무를 충실히!!! 라는 구호로 들린다.

이건 일본을 선진국으로 만들어가고 유지하는 장점이다.

 

 

넥타이 매고 작업하는 모습

우연이지만

막일을 하는 경우에도 제복은 필요한게 일본인이다.

'우리는 해야할 일을 충실히 한다.'

이런 국가, 사회적 암묵적 약속은 아닐까?

 

무조건 무시하고 욕하기전에

그들은 매사에 열심히

그리고 검소하게 살고 있다.

그래서

개인은 가난(?)하지만

나라는 부강하다.

 

 

밤 늦게까지 빌딩에 불이 꺼지지 않고

늦은 시간에

서둘러서 대중교통으로 퇴근을 한다.

한결같이 그들은

가방을 들고 집으로 간다.

일을 열심히들 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일본은 미래가 밝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즉 실업율이 높고

그나마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로봇을 도입해야한다고 여론 조성을 합니다.

 

일본의 불황, 잃어버린 10년 등등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해왔습니다.

일본은 얼마가지 못해

우리보다 침체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쿄의 일부를 야간 촬영한 모습입니다.

너무나 열심히 살고 있는 그들입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까지 올라섰었던 그들이 부럽습니다.

 

 

하얏트 호텔 로비에서

고객들과 간단한 안내를 맏은 일본의 로봇

 

일본은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로봇을 도입할까 검토하고 있다니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무작정 감정적으로만 대응하지말고

좀더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지하게 뭔가

한 수를 배워야할 처지가 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