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의 구르가온(신도심)
도로에 차선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3차로쯤되는 도로에 차량4대 이상이 함께 달립니다.
혼잡합의 극치입니다. 차선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정작 원인은 백미러를 보지 않고 운전하는 습관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차량에는 백미러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소용있나요?
백미러가 접힌채 운전하는 모습입니다.
웬일인지 이 곳 델리 구르가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앞만 보고 달립니다.
차선이 그려진 도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선을 물고 달리다 지그재그 맘대로 입니다. 앞에 빈 공간이 있으면 무조건 달립니다.
앞만 보고 달리다가 좌우 그리고 뒷차가 경적을 울리면
비켜주든지 그냥가든지 합니다..
경적은 그저 나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최소한 충돌방지 신호
웬만한 도로에서는 선진입 우선 원칙이 적용됩니다..
진행 방해 그런 것도 없습니다.
대부분 차량이 감각 운전을 하므로 지키려고해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백미러 옵션도 이해가 갑니다.
모든게 선진입....조금 밀리는 구간에서는 끝없이 경적소리가 이어집니다.
큰 도시라서 유동 인구도 많아 모든 탈것들이 다 몰려나옵니다.
저녁 퇴근 시간은 교통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문제의 차량입니다.
출고당시부터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서 백미러가 흔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큰 사고 없는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앞자리는 금물, 눈을 감아버리세요.
아슬아슬해서 오금저려옵니다.
혼잡한 길에서 사람, 자전거, 자전거릭샤,오토바이, 오토릭샤, 자가용, 버스, 트럭
모두들 감각운전중입니다. 조심
인도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습니다.(인도, 일본)
한국 면허로 운전 가능하지만 반대 차선을 이용하므로 극히 위험.
현지인들과 접촉사고 발생하면 초죽음.
절대 금지....택시는 예약해도 언제 올지 모르니 오토릭사 흥정법 배워서 타는게 여러모로 행복 선물.
자동차 앞 번호판이 없는 조지아주 자동차들 http://blog.daum.net/arakims/1595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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