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샤는 후진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교통 수단입니다.
인도 델리에서 만난 자전거 릭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릭샤는
뒷 좌석이 2인승입니다.
손님이 한사람 타면 20루피(360원) 두사람이 타면 15루피씩 30루피(480원)의 소득이 생긴다고 합니다.
근거리를 가는 손님이 이용하는데 통상 1킬로미터 요금으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그 거리는 눈대중으로 서로 마음이 맞으면 된다고 합니다.
델리에서 오토릭샤의 경우 미터기로 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긴 합니다.
릭샤왈라들이 이를 지키려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오토릭샤는 기본 요금이 8루피입니다. 한국택시처럼 출발과 동시에 작동 가능합니다.
기계는 8루피 부터 시작하여 1 KM당 3.50루피 누적됩니다.
일반적으로 두배이상의 요금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상 택시는 이용하기 어려운 인도의 여건에서 값싸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단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구조로 인해 항시 씌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개인 소유의 오토릭샤는 1%에 미치지 못합니다.
매일 릭샤왈라들은 일찍 출근하는 순서대로 릭샤을 선착순으로 운행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 납입금액을 제하면 남는게 없는 구조로 파업 등등 사회 문제화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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