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무안읍에서 남서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망운면 송현리에 위치한 마을 끝에 툭 불거져나온 조금나루 해수욕장은
4Km가 넘는 긴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해수욕장이다.
원래는 조금에 한번씩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놀이공간이 충분하여
여름 피서철에는 각종 단체나 모임에서 즐겨찾는 곳으로
인근 주변에서 어획한 싱싱한 활어회와 산낙지 등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샤워장, 급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하룻밤 야영하며 바닷가의 정취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낙조는
매우 황홀하며 인근의 횟집에서는 이 지역만의 별미인
기절낙지와 각종 생선회도 맛 볼수 있다.
최근에는 해당화 자연 학습장이 조성되어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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