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레트의 꽃말은 '사랑의 예언'이라 합니다. 많이 들 아시지요?
진도엔 아름다운 절경이 많습니다.
오늘 연수는 접도웰빙등산로를 탐방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을 거쳐
마가레트 동산엘 갔습니다.(구 상만분교 터, 개인 미술관으로 활용)
아프리카 북부 카나리아 제도가 원산지인 마가레트는 국화과의 다년생 원예품종으로
줄기가 빳빳하기 때문에 나무쑥갓, 삼이국화 등 억지스런 이름들이 있다.
해마다 5월 중순이면 상만분교 전체에 흐드러지게 피는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넓은 면적에 오솔길도 있고 쉼터도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마가레트의 꽃말이 사랑의 예언을 생각하면서 연인과 함께 와보는 것도 좋을 듯...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고 있는 교실 벽면에는 담쟁이 넝쿨이 가득하여
5월의 훈풍과 함께 녹색의 공기를 흠뻑 마시는 듯, 상쾌한 마음이 된다.
넓은 미술관 부지를 관리하는 화가 '나절로'
돌가루와 같은 천연 물감을 사용하는 독특한 화풍이 일본에까지 알려지게 되어
NHK TV에서 취재를 해간적이 있는 인지도 높은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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