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곁에 함께 하는 당신의 모습이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앉아 있든, 서 있든 당신은 내 마음에 자리한 컬러풀한 나비 한마리 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지금 이 순간 꺼내든 하모니카 부드럽고 감미롭게 당신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그려 보려 합니다. 하모니카가 맑고 청아하다 해도 다 그려낼 수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때로는 애잔하고, 때로는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게 당신과의 추억을 매단 애드벌룬 같네요. 언제나 내 곁에서 함께 해주었던 당신, 내가 앉아 있든 서 있든 아직도 당신의 존재는 나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하모니카의 선율이 내 마음을 전해 주었으면 하네요.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당신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철의 가늘고 높은 음색 한때 우리 귀를 즐겁게 해 주었지요. 가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