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하모니카 연주 132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ㅡ현철 ㅡ하모니카 연주

언제나 내 곁에 함께 하는 당신의 모습이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앉아 있든, 서 있든 당신은 내 마음에 자리한 컬러풀한 나비 한마리 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지금 이 순간 꺼내든 하모니카 부드럽고 감미롭게 당신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그려 보려 합니다. 하모니카가 맑고 청아하다 해도 다 그려낼 수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때로는 애잔하고, 때로는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게 당신과의 추억을 매단 애드벌룬 같네요. 언제나 내 곁에서 함께 해주었던 당신, 내가 앉아 있든 서 있든 아직도 당신의 존재는 나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하모니카의 선율이 내 마음을 전해 주었으면 하네요.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당신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철의 가늘고 높은 음색 한때 우리 귀를 즐겁게 해 주었지요. 가요 무대..

불협화음 라와 시를 하모니카로 불 때 생각할 것

하모니카로 화음을 연습할 때가끔씩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조 하모니카로3도(3칸)화음을 연습할 때 시음 아래 라음이 와서라음과 시음이 만나면 불협화음이 된다는 것입니다.불협화음을 피하기위해시음을 연주할때 만큼은 5도 또는 8도로연주하라는 댓글들이 달리는 것을 가끔 보았습니다.보통 5도(5칸 베이스)를 주로 많이 연주하는데레음에 베이스를 넣으면베이스가 라 시가 붙게 됩니다8도 베이스를 넣어도 라 시가 따라 붙습니다.불협화음 따지면 레음에는 ㅡ마시는 음이 라 시 레가 됩니다베이스를 아예 넣지 말아야 합니다.화음을 공부할 수록 하모니카에불협화음 문제가 나타나고단조 하모니카는 더 복잡합니다.하모니카 음 배열 구조상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이런 말이 있죠?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불협화음 따지지 말고 즐겁..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 마스는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노랫말 속에는 예수 탄생을 기리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드렸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어머나 F#m

장윤정의 히트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하였는데 단조의 감정이 젊은 커플의 사랑의 감정에 묻어 애틋함이 물씬 풍긴다. 길거리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성급한 커플이 있는가 하면 어머나의 가사처럼 사랑하는 연인들의 그리움이 모든 것을 다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청년 시절을 보내고 성인식을 마치고 그때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지속되면 결혼을 하는게 멋져 보인다. 남녀의 사랑은 급할때는 타버리지만 세월속에 사랑을 익혀가고 성숙하고 발효시켜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을 나누며 아름다운 사랑의 서사시를 엮어가는게 멋져 보이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단장의 미아리 고개 F#m

동족상잔의 비극 6.25인지 한국전쟁인지 헷갈리지만 참혹한 비극을 겪고 이제 먹고 살만하다 싶으니 나라를 위한 건설적인 비판과 자유를 주었는데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잇속만 차리려 떠들어댄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장 민족에 해를 끼치는 발언들만 하고 있어서 그래도 대한민국이 이만큼 해외에서 인정을 받으니 감개 무량하기만 합니다. 역사는 비극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아야함을 늘 보여주고 있는데 비극이 다시 되돌아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곡을 올립니다.

봄처녀 제 오시네 트레몰로 C key

겨우내 꼭 꼭 숨어 있다가 봄나물 캐러 나오는 봄처녀를 슬쩍 훔쳐 볼 수 있는 기회 그 시절에는 처녀가 하얀 면사포나 둘러쓴 신비하고 성스러운 존재였다. 요즘은 길거리에서 보란듯이 껴안고 있어서 그럴까? 최소한 상호간의 예절이 사라지고 심지어는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하는 대중가요가 나온지 오래.......

오빠생각 비네타 C + 트레몰로 C

일제강점기때에 탄생한 곡입니다. 1925년, 어린이 잡지 '어린이'에 열두 살 소녀 `최순애`의 시 오빠생각이 입선작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서울 간 오빠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 인데 당시 열다섯 살 소년이었던 `이원수`의 마음에 남게 되었고 나중 이원수의 불후의 명곡으로 세상에 등장하였으며 두분은 결혼까지 하며 작품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오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