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와 함께하는 김용현My freetime with Harmonica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결승전이라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준비를 게을리 했다가 무성의 하다 소리를 듣게 될지 모르지만 올려봅니다. 포뮬러카가 대당 100억이란 말에 놀라고 머신이 내뿜는 엔진 소리에 놀라고 카메라가 잡지 못하는 속도에 놀랐습니다. (흐린 날이라 거리가 멀면 속도 중심 촬영이 ..

포뮬러원은 기본이 300K 속도로 굉음을 내면서 순간적으로 시야에서 벗어나므로 속도감은 있으나 매니아가 아닌 저로서는 별로 였다. 물론 박진감은 넘치지만...... 그래도 F1은 아니지만 궤도 이탈하며 연막꼬리 만들어주는 녀석이 더 멋있게 보였다. 순간 포착 이것도 아차하면 놓칠뻔 했네......

경기장 정문을 나서는 코리아 그랑프리 매니아들 나이가들어 보이는 걸로 보아 직장인들이 참여(?)하지 않은 듯.... 짐작대로 경기장은 다이내믹한 맛을 풍기는 군요 워낙 빠르게 질주하는 연습차량이 똑딱이에게는 잡히기 싫은 듯 후딱.... 레이싱 걸은 아닌 듯 싶고 상어 모양을 한 포뮬러원 보다는 ..

가까운 우리 고장(영암)에서 열린다는데 평소 관심이 적었던 자동차 경주이었기에 망설였습니다. 반갑게도 2장을 선물 받게 되어 주말 골프 약속을 미루고 나도 한 번 자동차 경주 매니아가 되어 보고자 합니다. 3일중 주말만 즐길 수 있는 형편입니다. 또 보통 좌석이라(사실 매니아가 아니라 만족해..

2010명량대첩 재현 행사를 참관하기위하여 해남 우수영을 찾아갔습니다. 13척의 배로 133척을 맞서 싸워 이겼다는 것은 재현 행사장을 찾아보면 더 더욱 믿어지지 않습니다. 금년에는 녹진전망대 아래 바닷가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순신장군의 판옥선 13척의 모습입니다. 울돌목의 거..

강진의 한 도로변에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쇠뜨기꽃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남들은 벚꽃놀이에 감동하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피어 있는 것은 처음입니다. 쟤들은 저마다 멋지다고 뽐내고 있는 모습에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요트 경기는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정한 출발선을 떠나 목표물을 돌아서 골인하는 경기이다. 그런데 한 줄로 대기하였다가 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요트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수직이 되게 스타트 라인을 미리 정해 놓는다. 출발 시간 전에 스타트 라인을 앞에 두고 미리 자유롭게 다니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