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3차 전도 여행
(행 18;23-21;14)

1. 바울의 3차전도 여행의 시작
바울의 3차전도 여행은
2차 전도여행의 연속이었다.
2차 여행 때 금지 되었던
소아시아 지역에 들어가 전도를 했으며
특히 에베소에 3년이나 머물며
그 지역 전도에 전력을 집중시켰다.
바울은 일찍부터 대도시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전도를 전개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제 숙원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역자들과 힘을 합하여
오래 기간 동안 머물며 전도했다.
바울이 한 곳에 오래 머물며
전도하는 일은 드문 일이었다.
그 기간 동안 인근의 여러 곳에 전도하여
교회를 세웠는지는 알 수 없다
가까운 인근인
골로새와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는
에바브라를 통하여 복음을 전했다. (골 4;12-13)
다른 도시에도 바울은
동역자들을 보내어 전도했을 것이다.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행 19;10) 고 기록했다.
그러나 바울은 거의 에베소에 머물러
전도에 전념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님께서 희한한 능력으로
바울과 함께 하셔서 앞치마나 손수건 같은 것을
병든 자에게 얻으면 병이 나았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을 비롯해서
바울을 대적하는 자들이 많았다.
바울은 하나님께 붙잡힌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했고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 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행 19;20)
복음은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전파되며 구원을 얻는다.
1) 그리스도 복음을 위한 문이 열렸지만 (고후 2;12)
바울의 전도의 생애는 순탄치 만은 않았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로
디도를 만나지 못했을 때
복음을 전할 수 없었던 때도 있었다.
2) 대적하는 자가 많았다 (행 23-41)
바울은 대적하는 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힘을 얻었다.
에베소의 아데미(Artenus) 출산의 여신의 직공들이 소동을 일으켰다.
그 신전에 있었던 아데미 신상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소문이 났었다.
에베소 사람들은 그 우상을 숭배했다.
그 도시의 은 세공업자들은
아데미 여신의 작은 형상과
신전의 모형을 만들어 이교도들에게 팔았다.
바울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자
그들의 사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세공업자의 우두머리인 “데메드리오”는
모든 세공업자들을 모아놓고
바울이 복음을 계속전하면 믿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고
결국에는 우리의 직업만 천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하여
무리 충동시키자 많은 군중들은 흥분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문제의 원인은 돈이었다.
3) 젊은 설교가 아볼로 (행 18;24-28)
아볼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출생한 유대인이었다
그는 구약 성경을 잘 알고 있었고 달변가였다.
그러나 복음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지 못했다.
단지 세례 요한이 설교했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로다” (요 1;29)라고
선포된 말씀은 알고 있었지만
어린양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장사됨, 부활하심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복음을 자세히 풀어 주었고
아볼로는 그 가르침을 잘 받아들였다.
4) 육체가 편치 못하여 (고후 7;5-16)
고린도 교회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많은 염려를 했다.
바울은 육체가 편치 못하여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고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5)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으로 (롬 15;14-19)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이 되어
이방인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그의 일생을 헌신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일루리곤(마케도니아 북부)까지
복음을 편만하게 전했으며
더 이상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을 정도였다.
전도에 지칠 줄 모르는 바울은
로마와 로마의 서쪽 나라까지 가서
복음 전하기를 소원했다.
6)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바울의 염려
바울은 전도하면서
틈틈이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연보에도 힘을 쏟았다.
각교회 대표자들을 통하여 보내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가지고 교회에 가기도 했다. (고전 16;, 롬 15;25-28).
오랜 전도의 생활에 그는 피로에 지쳤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와 죄인들의 구원과
성도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그의 생명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2. 3차 전도여행 지역
안디옥 ⇒ 갈라디아 ⇒ 브루기아 ⇒ 아가야 ⇒ 두란노 ⇒ 마게도냐 ⇒ 아가야 ⇒ 예루살렘 ⇒ 마게도냐 ⇒ 드로아 ⇒ 빌립보 ⇒ 앗소 ⇒ 미둘레네 ⇒ 기오 ⇒ 사모 ⇒ 밀레도 ⇒ 고스 ⇒ 로도 ⇒ 바다라 ⇒ 베니게 ⇒ 구브로 ⇒ 수리아 ⇒ 두로 ⇒ 돌레마이 ⇒ 가이사라 ⇒ 예루살렘
3. 바울의 3차 전도 여행 지도

4. 바울의 3차 각 지역 전도
1)안디옥 (병거 혹은 전사) 수리아에 있는 안디옥 :
예수당시에는 로마 제3도시였고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때에 신도가 4방으로 흩어져
이성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교회를 설립하였으니
이것이 곧 이방 교회의 시초가 되었다.
이 소문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그곳에 보냈다(행 11:20-23).
누가에 의하면 안디옥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했던,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들이라고 불리던 곳이며,
초대교회 선교의 출발지라 할 만큼 중요한 곳이었다.
성서 시대 이후에도 상당 기간 동안
안디옥은 선교의 중요한 근거지였다.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견하였는데
바나바는 먼저 고향인 다소에 피신해 있는 바울에게 찾아가서
그와 함께 1년간 안디옥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한다.
그 후 이곳은 이방인 선교사인 바울의 선교 활동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AD 45-47년 팔레스티나에 기근이 들어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워지자
안디옥 교회는 성금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도 한다.
2) 갈라디아
소아시아 중앙의 고원에 있는 도시.
갈라디아는 지금의 중앙 터키에 해당하는 하나의 큰 주였다.
바울이 1,2,3차 전도여행에 매번 들려 전도한 곳(행 14:1, 16:1, 18:23).
베드로도 이곳 교회에 서신을 보냈다(벧전 1:1).
갈라디아 지방은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특별히 사도바울이
초대교회 당시 갈라디아 지방의 성도들에게
유대주의의 거짓 교사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의 빛에 거하라는 내용의
갈라디아서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바울은 교회 내부에서
유대당'이 잘못 가르치는 것에 도전하는 편지를 썼다.
3) 브루기아 (박토)
소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
인도 유럽 말을 쓰는 아리아 족으로
마게도냐에서 소아시아로 옮겨왔다.
브루기아의 다섯 도시는
이고니엄, 라오디게아, 골로새,
히에라폴리스, 비시디아 안디옥이다.
브루기아 전도의 효과가 좋아
교회가 일찍부터 흥왕 하여
제2세기 기독교 비문들이 많이 발굴되었다.
(1) 이 지방에서 사는 유대인들이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올라와
성령 강림을 목격했다(행 2:10).
(2) 바울이 제3차 선교 여행 시
이곳을 통과하였다(행 16:6, 18:23).
4) 아가야
(아테네와 고린도가 있는 그리스의 남부 지역을 말함.)
로마제국 때의 식민지로
그리스 남부의 펠레폰네수스 전체와
클라데스의 여러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1) 현재 그리스의 암반부로
예수 당시에는 로마국이 점령하여
한 도를 만들고 고린도를 수도로 삼고
갈이오 총독이 치리 하였다(행 19:1)
(2) 스데바나의 고향(고전 16:15).
(3) 이곳 신도들이 마게도냐인과 함보하여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를 구제하였다(롬 15:25).
5) 에베소
소아시아의 수도.
게스터 강구에서 5마일 상류에 있는 산유지다.
현재의 이즈미르에서 80KM 위치한 도시.
로마국의 행정상, 교통상의 중심지이며
아시아 7 교회 중의 하나가 있었던 곳이다.
기원후 1세기에
에베소는 신자들에게는 중요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37-42년 사이에 전도에 주력하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추방당하게 되자
사도 바울은 그의 2차와 3차전도 여행 때
에베소를 방문하여 교회를 세웠다.
에베소 시는 이교 문화권에 속한 도시로
도덕적 타락과 온갖 부정적인 영향력이 만발해 있는 곳이었다.
또한 여신 다이아나 (아데미)를 숭배하며
의식(儀式)으로 매춘을 행하기도 하여
이것이 에베소의 상징이기도 했다.
이 도시는 또한 살인자들, 도적들, 강도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피란처이기도 했다.
에베소 교회는 정서적인 면으로나
물질적인 면으로나 부정적인 면으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교회는 이에 대항하여 적극적인 생활로
즉 말씀으로 전신 갑주를 입고
악의 세력과 대항해서 싸워 승리해야만 했다. (엡 6;14-17)
(1) 바울이 2차전도 여행 시에 이 성에서 전도하였다(행 18:16).
(2) 바울은 3차 여행 시에 이곳에서 세례를 주고
안수할 때 성령이 강림하여
방언과 예언을 하여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3) 요술객들이 가지고 있던 요술서 은 5만 어치를 소각하고 믿었다 (행 19:1-20).
(4) 바울이 마게도냐 선교에서 귀로 시에
밀레도에 이르러 에베소 장로들을 청하여 교회를 부탁했다.
"너희는 깨여 내가 3년이나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한 것을 기억하라" (행 20:17-31).
(5) 사도 요한이 이성에 오랫동안 감독으로 있었으며
요한복음과 세 서신을 발송하고
밧모 섬에서 계시를 받아 이곳 교회에 보냈다(엡 1:1).
(6) 디모데 아굴라 브리스길라 아볼로 두기고 등이
이곳 교회의 교역자였다 (댐 전 1:3, 행 18:18,19,24,20:4,21:29 딤후 4:12).
(7) 세례요한의 제자 오네시모 그리고 알렉산더 에베드리오 스게와의 아들
후메내오 부겔로 허머네게 등의 고향이다(행 19:10,14,24, 딤후 1:15-18, 4:14, 딤전 1:20).
(8) 바울이 이곳에서 3년간의 머물렀던 기간이 끝나갈 무렵
고린도 전서를 기록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한 칭찬 :
(1) 복음을 위한 많은 수고와 박해가운데서 인내의 믿음을 지킴
(2) 윤리적으로 깨끗하여 악한 자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경건한 교회
(3) 진리를 옳게 분변 하여 거짓된 자들을 물리친 정통교회임을 칭찬
(4) 매우 부지런하게 복음을 전파한 교회
(5) 처음 사랑이 식어져 가는 것을 책망받은 교회이다
처음 행위를 회복하지 못하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셨다.
에베소서 핵심 사항 (성경)
(1) 저자 : 바울 기록연대 : AD62년경 바울의 1차 투옥 중에
로마에서 에베소 성도와 세계 모든 성도를 위하여 기록했다
(2) 기록한 배경 :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을 설명하고
교회를 바른 믿음 위에 세워주고 격려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바울은 에베소에 3년이나 있었으므로 성도들과 친숙해졌다.
에베소 교회에서는 논쟁이 없었고
그곳의 장로들과 헤어질 때 슬픈 눈물이 있었다
에베소서는 몸, 성전, 새 사람, 신랑, 군인, 성찬식 등의 표현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를 제시했다.
6) 마게도냐
그리스 반도 북쪽지방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뵈뢰아 등이 위치해 있는 전체지역을 말한다.
(1) 다니엘 선지자가 그 지방을 외뿔염소라 하였다(단 8:5).
(2) 로마에게 멸망당하고 네 지방으로 분할되었다(행 16:12).
(3) 바울이 그 지방에 와서 네아볼리, 빌립보,
아볼로니아, 데살로니가, 베뢰아 등의 교회를 설립하였다(행 16:19).
(4) 거의 모든 마게도니아 신자들은
이 세상 물질에는 가난하였으나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과 주의 진리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흘러
복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쁘게 바쳤다.
(5) 유대인 신자들의 구제를 위하여
이방인 교회들을 상대로 전체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였을 때에
마게도니아에 있는 신자들의 관대함은
타 교회들의 모범이 되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니아 교인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이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고후 8:1-4).
7) 드로아
소아시아 서북 무시아도에 있어
마게도냐와 거래하는 중요한 항구로
터키 서쪽 에게해 항구, 고대 트로이에서 약 10km 지점.
사도바울은 제3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드로아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앗소까지 걸어가기도 하였다.
사도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아시아로 가려했으나
꿈에 마케도니아 사람의 간절한 호소를 듣고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지역으로
행선지를 돌린 곳이기도 하다.
이 사건으로 기독교 복음이 서쪽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실로 역사적인 분기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도바울의 강론 중에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죽은
유두고라는 청년을 살린 곳이기도 하다.
(1) 바울이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고
유럽에 건너가니 이것이 유럽 전도의 첫발이었다(행 16:8-9).
(2)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가죽에 쓴 책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하였다(딤후 4:13).
이로 보아,
바울은 AD 66-67년경 체포될 당시
이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짙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8) 빌립보
마게도냐 스트림몬강과 네스토스강의 경계
에게해 내륙 약 16km 지점
깊은 급류의 간지테스(Gangites) 강의 강변 근처에 있었다.
(1) 바울과 실라가 2차 선교 여행 시에
이곳에 첫발을 디뎌
구라파 전도의 문을 여는 첫 발이 되었다.
그 첫 열매의 성도는 자주 장사하는 루디아라는 여신도다(행 16:14).
(2) 바울과 실라가 귀신 들린 여점장이
에게서 귀신을 쫓아 고쳐 주었다.
주인 이 자기의 수입이 없어진 것을 원통히 여겨
군중을 충동하여 송사하여 법관에게 매를 맞고 옥에 갇혔다.
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지진이 나서 문고리가 벗겨지고
문이 스스로 열려 놀라 자결하려 는 간수에게 전도하여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행 16:16-34).
(3) 그 후 바울이 또 한 번 들렸다(행 20:1).
(4) 이곳 성도들은 바울을 대단히 존경하였으며
바울에게 받은 신앙을 감사하며
마게도냐를 떠날 때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
여러 차례 도와주었다 (빌 4:15-16).
(5) 로마 옥에 갇혔을 때에는
에바브로디도를 통하여 위문품을 보냈으므로
감사의 서신을 보냈다(빌 4:18).
9) 앗소
소아시아 무시아도에 있는 고래의 항도였으나
지금은 터키 국의 바이람칼레시라는
작은 촌락으로 떨어져 있다.
바울이 3차 선교 여행의 귀로에
드로아에서 바울은 육로로 이 촌에 이르러
배를 타고 미둘레네로 갔다(행 20:13-14).
앗소는 비잔틴 시대의 요새가 매우 인상적이며
정상에 B.C. 530년경에 지어진 아데나 신전이 있다.
이 신전은 소아시아 지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도리안 건축양식의 유적이다.
10) 미둘레네
소아시아의 본토 서쪽 17㎞ 지점의
에게해의 큰 섬 레스보스(그 수도의 이름을 따라 미둘레네라고도 부른다)의
동안에 있던 주요 성읍이다.
바울은 제3차 전도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 항구에서 정박했다
이곳은 일찍부터
에올리아 식민이 행해진 곳 중 하나이며,
시인 알카이오스, 삽포를 낳은 곳이기도 하다.
미둘레네는 본래 작은 섬이었는데,
레스보스 섬에 접합하여 두 양항을 가진 성읍으로 되었다.
11) 기오
소아시아 서해 중에 있는 작은 섬.
현재 터키 서안 에개해의 사모스섬 북쪽에 있는 섬으로
바울이 3차 선교 여행 때 지나간 곳.
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이곳에 들렸다(행 20:15).
12) 사모
에베소 남서 지점에 있는 에게 바다의 작은 섬으로
길이가 43.2km이고 그 폭은 22.4km이다.
바울이 제3차 선교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곳이다(행 20:15).
사모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13) 밀레도
바울은 밀레도의 장로들에게
약탈하는 무리들인 이리떼로부터 그들의 양을 지키는
목자들처럼 그들의 신자들을 돌보라고 다짐하였다.
소아시아 서해안에 있는 요항으로서
옛날 아니오니아국의 수도였는데
에베소 다음으로 번화한 곳이었다.
(1) 바울이 고린도에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도중 이곳에 들려
에베소 장로들을 청하여 권면하였다(행 20:17-35).
(2) 드로비모는 병으로 인하여 이곳에 남아 있었다(딤후 4:20).
14) 고스
소아시아에서 남쪽 바다 가운데 있는 섬으로
바울이 3차 선교 여행 때 이곳에서 하루 쉬었다(행 21:1).
고스의 아스구레오스 신전 : 행 21:1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 섬은
의학 학교가 있었고 문학의 중심지였으며
고급 피륙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15) 로도
소아시아 남서 안에 있는 섬으로
섬 안에는 같은 이름의 항구가 있다.
수리아나 애굽에서 로마가 항해하는 도중에 들리는
중요한 도시다.
현재 그리스에서는 '로도스'(Rhodhos)라고 부른다.
현재의 터키와
예전에 카리스 서남 해안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는 큰 섬
바울이 3차 선교 여행 중
드로아에서 가이사랴로 여행하는 도중에
이 항구에 들렸었다(행 21:1).
****이 글은 한무리교회 박상돈 담임목사님의 글입니다.
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믿음이 깊어지기를 바라고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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