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성지순례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행 15:36-18:22)

arakims 2025. 3. 12. 10:50

■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행 15:36-18:22)

1. 바울의 2차전도 여행의 시작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사도행전 15장 끝부분에서 시작되었다.
애석하게도 2차 전도여행은 바나바와 헤어졌다. 

그 이유는 마가 요한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있었기 때문이다. (행15;37-38)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갔고,
바울은실라를 데리고 형제들의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시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했다. (행15;40-41)
 
바울은; 실라와 함께 유럽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루스드라에서 바울은 자신의 전도 여행을 돕도록 

디모데를 데리고 떠났다. 

루스드라는; 바울이 1차전도 여행 때 돌에 맞았던 곳이다.
 
 
2. 바울의 2차전도 여행의 지역:
수리아 → 길리기아 → 더베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갈라디아 → 무시아 → 비두니아 → 드로아 → 사모드라게 → 네압볼리 → 빌립보 (마게도냐) → 암비볼리 → 아볼로니아 → 데살로니가 →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가이사랴 → 수리아 안디옥
 
[***]
1) 수리아 (Syrias) :
유다 북부에 있는 큰 나라로서, 

유브라데 강 지중해 길리기아까지를 경계로 하고 있었던 큰 나라.
예수님이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니 그 소문이 수리아 온 땅에 가득히 전해졌다.(마4:23-24)
 
2) 길리기아:
소아시아 동남 지중해 동북 안에 있는 도시. 

길리기아의 수도는 다소이며, 다소는 바울의 고향이다(행22:3, 23:34). 

바울은 2차전도 여행시 다소에서 더베로 갔다.
이 도시 사람들이 처음에는 스데반과 변론하고 훼방하였으나 

바울이 회개 후에 여러 교회를 설립하고 2차 선교 여행시에는 

수리아와 이 도시에 있는 교회들을 굳게 하였다(행15:41).
 
3) 더베:
성서시대의 이 도시는 

로마령 갈라디아 땅 루가오니아 지역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라란다 카라만(Laranda-Karaman)북동쪽 약 24km지점.
바울은 제1차전도 여행 시 이곳 더베까지 왔다가 다시 되돌아갔다.(행14:19-21).
2차 선교 여행 시 바울과 실라가 처음 기착지인 

더베와 루스드라지방에 이르렀을 때 거기에서 디모데를 만나게 되었다.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으나 

아버지는 헬라사람으로 그 근방 교회에서 

디모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칭찬받는 착실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는 할례 받지 않은 유대인,

다시 말해 전통적인 유대인의 눈으로 보면

순수하지 못한 유대인이었다.

디모데가 바울의 전도 팀에 합류하여 같이 다녔다 (행16;1-2)
 
*디모데는 어떤 사람인가? 

뜻 : 하나님을 공경한다 소아시아의 루가오니오 사람
1) 모친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는 

다 경건한 신자로 디모데를 어릴 때부터 성경으로 잘 가르쳐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 모범 청년이 되었다(행 16:1, 딤후 1:5, 3:15).
2) 주후 48년에 바울이 루스드라에 처음 갔을 때에 믿었고, 

51년 두 번째 전도 여행 때 바울의 전도 팀에 합류해서 함께 했다
3) 디모데가 할레를 받게 된 이유는 

혈통이 반은 유대인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유대인들 사이의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할례를 받게 되었다. 

후에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간 디도는 

헬라인임으로 할례를 받지 않았다. (갈2;3)
4) 장로들의 안수로 목사직을 받음(딤전 4:14).
5) 바울과 함께 소아시아, 헬라, 마게도냐, 로마 등지에 

순회 전도하니 바울이 그를 가리켜 나와 함께 수고하는 자라 하였고(롬 16:21)

5) 내 귀하고 신실한 아들이라고 하였다(고전 4:17).
6) 바울의 영적 아들로 형제라(고후 1:1)
7) 믿음의 참 아들이라(딤전 1:2)
8) 사랑하는 아들(딤후 1:2)
9) 바울과 함께 로마 옥에 갇혔다가 풀려남.(히 13:23)
10) 바울의 후임으로 에베소에서 사역하였다.(딤전 1:3)
 
4) 루스드라: 이고니온 남서쪽 32km 지점.
1차 선교여행 때,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키는 이적을 바울이 행한다.
그러자 이곳 사람들이 이 두 사도를 

신이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났다하여 

이들에게 제사를 드리려하자 

바울과 바나바가 이를 말리고 복음을 전한다.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쳐 성 밖에 내치게 된다.
이 일후에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제자를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며,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 이곳에서 '디모데'를 얻는다 (행16:1).
 
5) 이고니온:
소아시아 평원 서남쪽 자두와 살구나무가 많은 

오아시스 가운데 있던 옛 도시로서, 

당시 통상 요로로 알려졌다.
바울이 1차 선교 여행 시에 

이 성에서 전도하여 많은 신도를 얻고 

오랫동안 있어 이적과 기사를 많이 행하니 

완악한 유대인들이 관원과 이방인을 선동하여 

능욕하고 돌로 치려하여, 

루가오니아 지방으로 피하였다 (행14:1-6).
이때에 세웠던 교회는 

주후 850년경에 회회교가 침입할 때에 없어졌으며, 

지금 이름은 코니아인데 터키국의 큰 성이다.
 
6) 갈라디아
소아시아 중앙의 고원에 있는 도시. 

갈라디아는 지금의 중앙 터키에 해당하는 하나의 큰 주였다.
바울이 1,2,3차 전도여행에 매번 들려 전도한 곳(행14:1, 16:1, 18:23).
베드로도 이곳 교회에 서신을 보냈다(벧전1:1).
 
갈라디아 지방은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특별히 사도바울이 초대교회 당시 

갈라디아 지방의 성도들에게 

유대주의의 거짓 교사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의 빛에 거하라는 내용의 

갈라디아서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바울은 교회 내부에서 

'유대당'이 잘못 가르치는 것에 도전하는 편지를 썼다.
 
그래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가 

신약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말씀으로 

자유의 대 헌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는 

신앙적인 바른 교훈과 복음에 대한 진실을 밝힘으로 

성도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말씀이다.


7) 무시아:
소아시아 서북부 지역의 

현재 마르마라 해와 헬레스폰트 해협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바울이 2차 선교여행 때 지난 곳(행16:7-8)
 
8) 비두니아:
흑해 남안 브르기아 북쪽에 있는 지방. 

베드로가 서신을 보낸 곳.
바울이 이곳에서 전도하려 하였으나, 

성령이 허락지 않으시고, 

밤에 마게도냐인이 환상 중에 나타나 

마게도냐를 도우라 하므로 마게도냐로 건너 갔다. (행16:6-12)
 
9) 드로아: 고대 트로이에서 약 10km 지점.
소아시아 서북 무시아 도에 있어 

마게도냐와 거래하는 중요한 항구로 

터키 서쪽 에게해 항구,
 
2차 전도여행 중, 

아시아로 가려했으나 

꿈에 마케도니아 사람의 간절한 호소를 듣고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지역으로 행선지를 돌린 곳이기도 하다. 

이 사건으로 복음이 서쪽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실로 역사적인 분기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도 바울의 강론 중에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죽은 

유두고라는 청년을 살린 곳이기도 하다.  
바울이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고 

유럽에 건너가니 이것이 유럽 전도의 첫 시발이었다(행 16:8-9).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가죽에 쓴 책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하였다(딤후4:13).
사도 바울은; 제 3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드로아에서 남쪽으로 40km떨어진 

앗소까지 걸어가기도 하였다.
 
10) 사모드라게: 뜻: 드라게의 높은 봉우리
소아시아의 드로아에서 

마게도냐의 네압볼리로 가는 

에게해 상에 있는 작은 섬.
도시는 섬의 북쪽에 있으며 

이 섬은 산이 많은 섬인데, 

섬 중앙에는 5,577피트(약 168m) 높이의 펜가리(Fengari)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북 에게해 바다에서 가장 눈에 잘 띄이기 때문에, 육표의 역활을 한다.
바울이 제2차 선교 여행에 들렸던 곳이다 (행16:11).
 
11) 네압볼리:
에게해의 북쪽에 있는 해변도시로 

빌립보 남동쪽 14km 지점 

이곳은 바울이 환상을 보고가서 

그의 동역자와 처음 도착한 유럽의 땅이다(행16:11).
 
12) 빌립보 (마게도냐): 뜻: 빌립의 도시
마게도냐 스트림몬강과 네스토스강의 경계 

에게해 내륙 약 16km 지점 

깊은 급류의 간지테스(Gangites)강의 강변 근처에 있었다.
바울과 실라가 2차 선교 여행 시에 

이곳에 첫발을 디뎌, 

구라파 전도의 문 을 여는 첫 발이; 되었다.
그 첫 열매의 그리스도인은; 

자주 장사하는 루디아라는 자매다(행16:14).
바울과 실라가 귀신들린 여점장이에게서 

귀신을 쫓아 고쳐 주었다. 

주인이 자기의 수입이 없어진 것을 원통히 여겨 

군중을 충동하여 송사하여 법관에게 매를 맞고 옥에 갇혔다.
 
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지진이 나서 

문고리가 벗겨지고 문이 스스로 열려 

놀라 자결하려 는 간수에게 전도하여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행16:16-34).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바울을 대단히 존경하였으며 

바울에게 받은 신앙을 감사하며 

마게도냐를 떠날 때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 

여러 차례 물질로 도와주었다 (빌4:15-16).

 

로마 옥에 갇혔을 때에는 

에바브로디도를 통하여 위문품을 보냈으므로 

감사의 서신을 보냈다(빌4:18).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세웠다.
유대인이 적어 강가에서 

혹은 루디아의 집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인생의 최대의 질문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겠느냐”는 간수장에게,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다
 
13) 암비볼리:
마게도냐의 빌립보와 데살로니가 중간에 있는 성으로 

스드루먼강이 둘려 있으므로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 시에 

이 성을 통과하였다(행17:1).
 
14) 아볼로니아:
마게도냐의 마을. 

엑나티아 가도에 인접해 있고 

암비볼리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
바울은 

두 번째 전도여행 때에 이곳을 통과하였다(행17:1).
 
15) 데살로니가: 뜻: 하나님의 승리
신약시대 

로마령 마게도니아 지방의 수도였다. 

자유시로서 시장이 모든 일을 처리 하였다(행17:1-13).

 

바울이 2차 여행 때 이곳에서 얼마동안 전도하였고(행17:1-13).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빌립보 교우들이 몇 차례 비용을 보내 왔다(빌4:16).
유대인들이 바울을 핍박함으로 

베뢰아로 피난하였다(행17:1-10).
바울은 이곳에서 3주간 머물며 전도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16) 베뢰아:
데살로니가 서편 18마일 지점 마게도냐의 남서쪽 도시.
바울의 2차전도 여행 시, 

데살로니가의 어려운 사건을 피하여, 

이곳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었고, 

헬라의 귀부인 들을 신자로 얻었다(행 17:10-14).
후에 바울의 동반자가 된 소바더는; 

이 도시 출신이다(행 20:4) 

베뢰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신사였다.
 
17) 아덴 (아테네): 뜻: 아데나의 성읍
그리스 고린도 동쪽 현재의 그리이스 수도 아테네(Athenai) 이다. 

옛적부터 헬라국의 제일 유명한 성이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시에 이르러보니 

우상숭배(처녀신)가 너무 심하여 

알지 못하는 신의 단까지 있으므로

 

매일 거리에서 유대인 헬라인을 막론하고 

만나는 대로 변론하고 

유명한 철학사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와 쟁론하고 

아레오바고 회의소에서 부활의 진리를 전하매, 

관원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 여사와 

여러 사람이 순종하여 구원을 받았다(행17:16-34).
바울 당시 이 성에는, 

플라톤의 이상주의, 에피큐러스의 향락주의, 

스토익의 금욕주의가 유행하여, 

교회를; 세우지 못했었다.
 
* 아덴에서의(아레오바고) 바울의 설교 (행17:16-21)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믿고 따르는 신사적인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비신사적인 사람들이 

바울을 핍박하고 괴롭혔다. 

특히, 유대인들이 바울을 쫒아 다니며 

많은 고난과 고통을 주었다.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이 

베뢰아 지경까지 따라와 

바울은 

신사적인 베뢰아 사람들의 보호를 받으며, 

긴박하게 당시의 철학의 도시인 

아덴으로, 피하게; 되었다.
 
아덴의 도시는;
1) 온 성이; 우상으로, 가득하였다.(16:2) 

많은 철학자들이; 있었다.(18:3)
아레오바고라는 종교재판소가; 있었다.(17:19, ?19:4) 

새로운 교리에 호기심이 많았다.(20-21: 5)
종교성이; 많았다.(17:22)
 
아덴에서의 바울은;
1) 바울의 마음이 분하였다.(16:2) 

철학자들과 변론과 쟁론을 하였다.(17-18) 

3) 말쟁이로 오해를 받았다.(18:4)
예수와 몸의 부활을 전하였다.(18:5) 

아레오바고로 끌려갔다.(17:19)
 
18) 고린도: 뜻: 뿔
그리스 반도와 대륙을 연결하는 지협 남단에 있으며, 

겐그리아 항구와 로마의 레기온 항구를; 연결하고,
지중해의 동서를 연결하는 

묘한 지형으로 상업과 물질적인 변영을 누린 도시요, 

잡다한 인종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어, 

동서 문화와 종교의 혼잡을; 이루었다.
고린도의 종교 중에, 

여사 프로디트라는 우상이 있어, 

600피트나 되는 산상에 

무녀가 무려 1,000명이나 있고,
이로 인하여 고린도인들은; 

음탕한 풍습에 젖어 

고린도라하면 음행한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바울이 아덴을 떠나서, 

본도에서 난 유대인 아굴라와 

그의 부인 브리스길라를 만나 동업하며 

성령 충만하여 함께 전도하여(1년 6개월) 

교회를 세웠다.(행18:1-8) 

성도의 전체의 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고전1:26).
바울의 동역자 그리스보(행18:8) 

가이로 에라스도(롬16:23) 

스데바나(고전1:16) 등의 거주지다.
 

 바울은; 고린도에 1년 6개월동안 머물러 

전도하는 동안에, 

데살로니가전서와, 연이어서,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했을 것이다.
갈라디아서를; 기록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1) 저자 :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 바울이 2차전도 여행 중에 

동역자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함께 

고린도에 머무르면서(1:1, 3:6, 행 18:1, 5) 쓴 것이다.
3) 시기 : 이 책은 주후 54년경이다.
4) 주제 : 교회 생활을 위한 거룩한 생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거룩한 생활을 하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림.
 
 데살로니가후서
1) 저자 : 사도 바울이다.
2) 장소와 시기 : 데살로니가후서는 

전서와 같은 장소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연이어 기록되었다.
즉, 주후 54년경 

바울이 2차전도 여행 중에 

동역자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함께 

고린도에 머무르면서(1:1, 3:6, 행 18:1, 5) 쓴 것이다

 

3) 주제 : 

교회 생활을 위한 

거룩한 생활에 관하여 격려하고, 교정함.
 
갈라디아서
1) 저자 :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 기록 장소는 고린도이며, 

바울이 일 년 반 동안 거기에서 머무는 중에 썼을 것이다(행 18:1-11).
3) 시기 : 이 책은 대략 주후 54년경(?) 

바울이 두 번째 전도 여행을 하는 동안, 

곧 갈라디아를 통과하여 여행하고, 

고린도에 도착한 후에 썼을 것이다
4) 주제 :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을 대치하시며, 

종교와 전통에 상반되심.
 
두 번째 편지인 고린도후서는; 

첫째 편지를 발송한 다음에
1) 고린도 교회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부인하였다.
2) 사태가 다급함을 인식한 바울은; 

직접 고린도 교회를 찾아 갔지만, 

이미 대부분의 신자들이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동조하여 

그를 맞아 주지 않았다.
3) 바울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에베소에 돌아와 '번민과 비통한 마음을 안고 울면서' 

매우 격앙된 어조로 편지를 썼는데, 

이것이; 고린도 교회로 보낸, 

'눈물의 편지'이다. (고후2:4).
4) 바울은; 디도를 고린도로 보내어 

이 눈물의 서간을 보내고, 

그 사이에 마케도니아로 건너가서, 

디도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5) 마침내, 디도를 만나, 

고린도 신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도에게 순종하고, 

모든 적들을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약속을 들었다.
6) 이에 대한 바울의 답신으로 나온 편지가 

고린도후서이다.
 
19) 수리아: [윗부분 참조]

20) 에베소:
소아시아의 수도. 

게스터 강구에서 5마일 상류에 있는 산유지다. 

현재의 이즈미르에서 80KM 위치한 도시.

로마국의 행정상, 교통상의 중심지이며, 

아시아 7교회 중의 하나가 있었던 곳이다.
기원후 1세기에 에베소는 

신자들에게는 중요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37-42년 사이에 전도에 주력하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추방당하게 되자, 

사도 바울은; 그의 2차와, 3차 전도여행 때 

에베소를 방문하여 교회를 세웠다.
 
1) 바울이 2차전도 여행 시에 이 성에서 전도하였다(행18:16).
2) 바울은 3차 여행 시에 이곳에서 세례를 주고 

안수할 때 성령이 강림하여 

방언과 예언을 하여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3) 요술객들이 가지고 있던 요술서 은 5만 어치를 소각하고 믿었다 (행19:1-20).
4) 바울이 마게도냐 선교에서 귀로 시에 

밀레도에 이르러 에베소 장로들을 청하여 교회를 부탁했다
"너희는 깨여 내가 3년이나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한 것을 기억하라" (행20:17-31).

5) 사도 요한이 이 성에 오랫동안 감독으로 있었으며 

요한복음과, 세 서신을 발송하고,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아 이곳 교회에 보냈다(엡1:1).
6) 디모데, 아굴라, 브리스길라, 아볼로, 두기고 등이; 

이곳 교회의 교역자였다 (딤전1:3,행18:18,19,24,20:4,21:29 딤후4:12).

7) 세례요한의 제자 오네시모 

그리고 알렉산더 에베드리오 스게와의 아들 후메내오 부겔로 

허머네게 등의 고향이다(행19:10,14,24, 딤후1:15-18, 4:14,딤전1:20).
8) 바울이 이곳에서 3년간의 머물렀던 기간이 끝나갈 무렵, 

고린도전서를 기록했다
 
고린도전서
1) 저자 : 이 책의 저자는 사도 바울(1:1, 9:1-2)이다.
2) 장소 : 기록 장소는 에베소(행 19:21-22, 고전 16:3-8, 19)이다.
3) 시기 : 부르심 받은 지 25년 후(행 9:3-6, 15-16), 

이방인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지는 14년이 지났을 때(행 13:1-4, 9) 

이 서신을 썼다. 

대략 주후 59년경이라고 보는데 

그 시기는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렀던 

삼 년간의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다(행 20:31, 고전 16:8)

 

4) 주제 :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는 교회 안의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임.
 
성경의 모범: 에베소 교회
1)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이 3년 가까이(행 20:31) 

머물면서 목회했던 교회
2) 다른 초대 여러 교회보다 더 우수했던 교회였다.
3) 승천하신 주님이 사도 요한에게 

제일 먼저 언급한 교회가 이 에베소 교회다
 
4) 에베소 교회에 대한 칭찬 :
첫째는 복음을 위한 많은 수고와 박해가운데서 인내의 믿음을 지킴
둘째는 윤리적으로 깨끗하여 악한 자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경건한 교회
셋째는 진리를 옳게 분변하여 거짓 된 자들을 물리친 정통교회임을 칭찬
넷째는 매우 부지런하게 복음을 전파한 교회
 
5) 이러한 교회이지만 책망도 있었다.
처음 사랑이 식어져 가는 것이 그것이었다. 

처음 행위를 회복하지 못하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셨다.
 
에베소 교회의 기초
1) 믿을 때에 성령을 받은 교회 (엡1;5-7)
2)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은 교회
3) 성령의 인침이 있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
4)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넘게 말씀을 강론하여 아시아에 사는 사람은 다 들었다.
5) 말씀을 가르치고 배움으로 성장하고 성숙한 교회가 되었다.
6) 말씀으로 훈련된 성도가 많아지자 그 도시에 변화가 일어났다.
7)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은 교회가 되었다.
이 땅에 주의 말씀이 힘 있게 역사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고 

변화시키는 일은 교회의 몫이다.
주님의 몸인 교회는 

신령할 뿐만 아니라 현재적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 

의와 희락과 평강이 넘치는 생활로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교회는 사람에게서도 칭찬을 받는 것이다.
 
21) 가이사랴:
팔레스타인의 해안 도시로 

갈멜산에서 남쪽으로 약 37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백부장 고넬료와 집사 빌립의 거주지(행10:1, 21:8). 

바울이 예루살렘 소요 중에서 이곳에 이르러 

2년간 구금되었던 곳(행18:22, 21:8, 23:23-33, 24:27, 25:11, 26:1).

 

가이사랴는 규모 면에서 아주 큰 항구도시이다.
헤롯이 이렇게 큰 항구도시를 건설한 이유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위대한 통치자임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함이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의 항구로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북쪽 레바논으로 금과 백향목을 수입하던 항구 욥바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항구를 건설함으로서 

로마의 문물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사마리아의 농산물을 로마에 수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과시하고자 했다.

 

가이사랴에는 

신전, 궁궐, 경마장, 야외극장 등 

최고의 건축물이 있었다.
사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로마식 야외극장은 배우가 무대 중앙에서 말을 하면 

객석의 구석구석에서 잘 들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헤롯은 가이사랴 항구 개막식을 기념하며 

음악회, 짐승과 사람과의 경기, 경마와 쇼 등 

화려한 축제를 개최했다.
 
22) 안디옥:
수리아에 있는 안디옥 :
1) 예수당시에는 로마 제3도시였고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때에 신도가 4방으로 흩어져 

이성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교회를 설립하였으니 

이것이 곧 이방 교회의 시초가 되었다.
이 소문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그곳에 보냈다(행11:20-23).
2) 바울이 이 성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행11:26)
3) 이 교회에서 구제 사업을 창시했다 (행11:29-30).
4) 이 교회에서 전도 사업에 알려진 

유명한 교역자는 니골라 아가보 바나바 

니게르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사울(바울) 등인데 그

중에서 바나바와 바울을 선발하여 파송하니 

이것이 곧 선교 사업의 시초다 (행6:5, 11:28, 행13:1-4).


5) 선교사로 파송 받은 바나바와 바울은 

구브로를 비롯하여 아세아 마게도냐 헬라 로마에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여 교회를 많이 설립한 것이 

전 세계 복음을 전파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누가에 의하면, 

안디옥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했던, 

처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리던 곳이며, 

초대교회 선교의 출발지라 할 만큼 중요한 곳이었다.
성서 시대 이후에도 상당 기간 동안 

안디옥은 선교의 중요한 근거지 였다.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견 하였는데 

바나바는 먼저 고향인 다소에 피신해 있는 바울에게 찾아가서 

그와 함께 1년간 안디옥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한다. 

그 후 이곳은 이방인 선교사인 

바울의 선교 활동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AD 45-47년 팔레스티나에 기근이 들어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워지자 

안디옥 교회는 성금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도 한다.
 
비시디아 지역에 있는 안디옥
수리아의 안디옥과 다른 곳이다. 

지금은 터키 소도시 얄바츠로 불리운다.
이곳에서 사도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복음을 전하였고 

이는 서아시아 지역에 복음이 퍼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바울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는 설교를 했으며 

이방인 선교에 헌신키로 결정한 곳이다. 

갈라디아서는 

이 지역에서 복음을 받은 자들을 위해서 기록하였다. 

갈라디아인들이 이곳에 주로 많이 살았다.
 
3. 바울의 2차전도 여행을 통해서 얻은 결론
주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 같이 그리스도에게 충성했으며 

또한 그들에게 주신 사역에 충실했음을 알 수 있다. 

바울이 그렇고 실라 디모데 아굴라 브리스길라, 아볼로 등이 그렇다.
 
바울은; 얼마간의 휴식을 취한 후, 

천하 보다 귀한 영혼들을 위하여 

또 다시 전도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

 

****이 글은 한무리교회  박상돈 담임목사님의 글입니다.
잊혀지지 않도록, 혹 방문자들에게 참고 되도록 올린 글입니다.


이번 성지순례 길에서는 훗날을 위하여

정말로 많은 사진을 찍어왔는데

스마트폰으로 담아 오기에는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유명한 작가들이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우수한 사진을 통해서

현장의 느낌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성지 순례길 노래인데

작사가 가장 어려웠었는데 1주일 넘게 고치고 다듬었습니다.

작곡은 여러 AI들에 부탁을 했는데

아직은 완성도가 높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중 가장 좋아보이는 것으로 골라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