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좋은 책 읽고 권하기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 한겨레 출판

arakims 2021. 1. 18. 20:13

이순신 장군은 역사에 길이 남는 영웅이 되셨다.

마지막 해전을 마무리 짓지 못하셔셔 아쉽지만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큰 공을 세우로

그 분도 어쩔 수 없이 노년의 삶을 맞이 하게되셨다면

노욕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권력욕, 재물욕에서 자유로운 말년은 

누구에게나 기대하기 어려운 숙제이다.

 

이 책에서

진XX이는 교수 신분이었다.

교수는 제자를 기르는 덕망있는 분으로 추앙 받으셨으리라 믿어진다.

어떻게 교수가 되었는지는 다 알려진 바 있으니 생략한다.

어린시절

만화 가게에서 솔 담배한갑에 300원인데 12개가 들어 있다.

만화 가게 주인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1개에 30원의 원가가 못되는데

개당 50원에 팔았다고 항의 하니

주인이 너 우리 만화가게 오지마~~~ 이런게 영웅담일까?

이건 말도 안되는 항의이다.

이문을 취해야하는 가게 주인의

정당한 판매행위이다.

마트에서 소주 한병에 2000원정도 인데

식당에서는 소주 한병에 5000원 한다.

이거 항의 하면 어떻게 되는가?

식당 주인은 가게세도 있고 해서 남아야 하는데

심부름값만 받고 식당이 운영되겠는가?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

갈잎은 못먹는데

교수하다가 정치를 한다.

 

현대는 투명사회이다.

정치는 투명사회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정치는 모략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곳이다.

이제 다시는 교수라는 말은 떼어버려야 한다.

 

계속 정치를 하시되

여당인지 야당인지 

정치인으로서 커밍아웃 확실히할 필요가 있다.

 

담배 가게 주인을 탓하려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가리지 말고 쏘아 붙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