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천문시계와 12사제

프라하 구시가지에서 볼만한것에

프라하성, 카를교, 천문시계..... 누구나들 소개합니다.

안내판에는

사진과 같은 12사제가

정시를 알리면 창문을 열고

돌아가며 등장한다고 합니다.

위의 것은 천문시계이고

아래의 것은 농경달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문시계 옆에 있는

사람 뼈대의 해골이

정시가 알려지면

'이제는 가야할 시간이야'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관광객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아직은 '아니야' 한다고 합니다.

웃자고 만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이 대세입니다.

참 스마트폰 카메라 이게 대박입니다.

여행할때 카메라 따로 충전하느라 은근히 귀찮았는데.....

하여튼 12세자 보려고 모두들 스마트폰 들고 서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서

별 말없이 돌아들 갑니다.

천문시계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냥 대충보면 뭐가 등장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꼭대기 금빛 닭도 울었다는데.....

80년대에 모델하우스 보고 청약하는 꼴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