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카를교 야경

카를교의 야경을 보러 왔습니다.

블타바강위에 길게 누워있는데

1357년 카를 4세가 명하여 건설되었는데

당시의 기술로 석교를 건설하는데는

오늘날 대교를 건설하는 기술력을 보여주어 유명합니다.

강건너 야경이 제법 멋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야경보러오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상당히 소란스럽습니다.

유명한 만큼 한국 패키지 관광객들 모두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말이 제법 많이 들립니다.

카를교에는 많은 성인 조각상이있습니다.

17세기 말에서부터 20세기 초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를교의 첨탑입니다.

나중에 얀 후스 동상 광장으로 가다가 보면

똑같이 생긴 화약탑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은 화약탑이지만 모양은 같다고 합니다.

프라하의 연인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실제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 변하지않고 영원한 사랑을 위해

연인들은 열쇠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성상들은

종교적 색채를 띄고 있어

이곳이 기독교 문화임을 쉽게 느껴지게 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친근감이 감도는 프라하 까를교의 야경입니다.

한국인 노부부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네요.

이곳은 아무래도 젊은이들의 놀이터 같네요.

프라하 구시가지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노천 카페를 만났습니다.

나는 야간에 커피나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패스 했는데

일반 요금의 3배 이상을 부른다고 합니다.

무심코 앉았다가는

비싼 요금에 낭만(?)을 만들기 위하여

한참 더 앉아 있다가 와야 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