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때 나타난다.
태양의 빛이 사방으로 퍼지지 않고
수직 방향으로 길게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태양 광선이
대기중의 얼음결정을 통과할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태양과 관차라자의 눈높이를 수평선 상에 놓았을때
그 위쪽의 얼음 결정은
밑면에서 반사된 빛이 보이게 된다.
얼음 결정이 늘어서 있는 상태에 따라
태양주의 길이나 모습은 변한다.
주로 날씨가 추운 12월 부터 3월 사이에 잘 나타나며
북극지방이나 남극지방에서는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태양과 관찰자 사이의 대기에는
육각형의 수 많은 얼음 결정이 있는데
태양광선이 그 얼음 결정에
반사되어 빛의 기둥처럼 보이고
그 현상을 '태양주'라 부른다.
태양을 기준으로
그 보다 위에는 얼음 결정의 밑면에서 반사된
빛으로 보이기 때문에
얼음 결정에 늘어서 있는
상태에 따라 길이나 모습이 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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