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오늘은 올해들어 두번째 수퍼문이 뜨는 날입니다.
수퍼문은 평소 지구와 달과의 거리가 14% 짧아지는 날이기 때문에
30%정도 더 밝은 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망원경이나 망원줌을 사용하면 평소에도 덩그러니 쟁반같은 달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만
맨눈에는 수퍼문일 때가 가장 좋습니다.
수퍼문은
맨눈으로 달을 감상하는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달입니다.
맨눈으로 분화구까지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금년도 세번째 수퍼문은 추석 다음날(10.9.)입니다.
추석이라고 해서 수퍼문이 뜨는 것은 아닙니다.
NASA에서는 추석 다음날을 수퍼문이 뜨는 날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아야 하겠지만
잊지 마시고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요속에 나오는 '쟁반 같이 둥근달'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달 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위에 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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