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흐드러지게 피어 늘어진 꽃 가지를 보면
누구나 이름이 뭔가 물어온다.
좁쌀 튀밥 튀겨 놓은 것 같은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꽃....누가 따라올까?
장미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1.5~2미터 정도이고,
줄기는 밤색이며 능선이 있고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봄에 흰 꽃이 4~6개씩 산형(繖形)으로 나며,
가지의윗부분은전체가꽃만달려흰꽃으로덮이고
열매는 골돌(蓇葖)로서 털이 없고 가을에 익는다.
뿌리와 줄기는 약용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학명은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이다.
계뇨초 (鷄尿草) , 압뇨초 (鴨尿草)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계뇨등꽃에서 닭의 오줌 냄새가 날 것 같은 느낌을 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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