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아름답다던 꽃들이 다 시들어버리고
이파리마저 낙엽으로 뒹구는 늦가을
어디에선가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늦바람에 편승하여 달려오는 은목서 향기
시몬의 낙엽이 뒹구는 향기에 배고픈 계절이라
모두들 한마디씩 던지고 간다.
공원의 상쾌하고 아름다운 향
은목서
목서는 물푸레나무의 한자 이름입니다.
가지를 꺾어 물에 담그면
물이 푸레진다고 해서
물푸레 나무라고 이름하였다고 전합니다.
목서, 은목서, 금목서를
혼돈하는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정리해보면 표 내용과 같습니다.
|
꽃 |
잎모양 |
비고 |
목서 |
흰색에 가까운 황백색 |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톱니가 없거나 미세한 톱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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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 |
연노랑색 |
크고 억센톱니 |
목서와 구골나무의 교배종 |
금목서 |
금색 |
부드러운 잎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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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서
-출처 http://blog.naver.com/moon9892/10013223015
Osmanthus delavayi
Osmanthus fragrans - 목서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 금목서
Osmanthus heterophyllus - 구골나무. 흔히 호랑가시나무로 착각되는 종이다.
Osmanthus x fortunei - 은목서. 구골나무와 목서의 교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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