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개잔디
벼논 속의 피와 흡사합니다.
영양분을 빠르게 섭취하면서
잔디를 뒤덮어 버리는 습성 때문에 모두들 제거에 신경을 씁니다.
아마도 6월 하순부터 꽃이 피어서 8월에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다자란 개잔디를 제거한다해도
적기에 뿌려지는 개잔디 씨앗을 없애지 못하면
여름이 지나기 전에 또 다시 뽑아야하는 수고를 반복할 것입니다.
반복하는 고생 더시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우선 개잔디 꽃이라도 뽑아 없애는게 낫습니다.
다섯개로 갈라진 꽃 받침에 솜털처럼
꽃술이 달려있습니다.
하루 지나면 가루받이가 이루어집니다.
가루받이를 끝내고
노랗게 열매를 맺었네요.
잔디씨와 비슷하게 곧 쏱아져 흩어질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잔디를 잘 뽑아 없애도
저게 뿌리는 씨들은 실수 없이 잘 퍼져나갑니다.
그만큼 개잔디 제거에 힘이들것입니다.
잔디처럼 얌전히 크기만 하면 그냥 두고 볼텐데.....
우리가 좋아하는 한국잔디
장마철을 맞이하여 씩씩하게 퍼져나갑니다.
<아이팟으로 촬영하였더니 핀트가 맞질 않았네요.>
잔디속의 토끼풀 제거요령은
여기에=> http://blog.daum.net/arakims/1595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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