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 나무 정원수┓

개잔디(속칭)가 꽃이 핍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arakims 2011. 7. 6. 16:19

속칭 개잔디

벼논 속의 피와 흡사합니다.

영양분을 빠르게 섭취하면서

잔디를 뒤덮어 버리는 습성 때문에 모두들 제거에 신경을 씁니다.

 

 

아마도 6월 하순부터 꽃이 피어서 8월에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다자란 개잔디를 제거한다해도

적기에 뿌려지는 개잔디 씨앗을 없애지 못하면

여름이 지나기 전에 또 다시 뽑아야하는 수고를 반복할 것입니다.

 

반복하는 고생 더시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우선 개잔디 꽃이라도 뽑아 없애는게 낫습니다.

 

다섯개로 갈라진 꽃 받침에 솜털처럼

꽃술이 달려있습니다.

하루 지나면 가루받이가 이루어집니다.

 

 

가루받이를 끝내고

노랗게 열매를 맺었네요.

잔디씨와 비슷하게 곧 쏱아져 흩어질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잔디를 잘 뽑아 없애도

저게 뿌리는 씨들은 실수 없이 잘 퍼져나갑니다.

 

그만큼 개잔디 제거에 힘이들것입니다.

잔디처럼 얌전히 크기만 하면 그냥 두고 볼텐데.....

 

 

우리가 좋아하는 한국잔디

장마철을 맞이하여 씩씩하게 퍼져나갑니다.

<아이팟으로 촬영하였더니 핀트가 맞질 않았네요.>

 

잔디속의 토끼풀 제거요령은

여기에=> http://blog.daum.net/arakims/15958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