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야생화/♠ 곤충과 동물┓

청개구리의 보호색 입은 모습 동영상

arakims 2011. 10. 9. 11:15

부모 살아 생전에 말썽장이 청개구리

부모님 말씀을 반대로만 하는 행동 때문에 못 믿을 자식에게

강가에 무덤을 만들라는 마지막 유언이라도 실천에 옮긴 청개구리

지금까지 비만오면 무덤 걱정으로 목청껏 슬피 울어댄다는 이야기 생각이납니까?

요즘은 교과서에서 퇴출된지 오랩니다.

 

청개구리 [tree frog,Hyla japonica]

무미목(無尾目)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가을에 접어들면서 청개구리들이 집주변을 맴돕니다.

방충망에도 열쇠의  작은 구멍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저녁이면 방충망주변의 맺힌 이슬이 좋아서인지

집안의 온기가 그리워서인지 딱 붙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체구에 비해 거시기는 왜 그리 크게 보는지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리 부근부터 나무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학명 Hyla japonica
분류 무미목(無尾目) 청개구리과
크기 몸길이 2.5∼4㎝
색 누런빛을 띤 녹색,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서식장소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
분포지역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

 

 


몸길이 2.5∼4㎝이다. 수원청개구리·나무개구리라고도 한다. 등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은데, 이것은 보호색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주변 상태에 따라 누런빛을 띤 녹색에서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등으로 변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얼룩무늬가 배면 또는 다리에 나타난다. 네 다리의 발가락 끝에는 흡반이 발달하였다.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에서 산다. 산란기는 5∼7월이며, 논이나 괸 물에 모여 작은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알은 진한 황색을 띤 갈색이고, 1∼10개의 알이 덩어리를 이룬다. 수컷은 턱 밑에 큰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산란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큰소리로 운다. 구북구계로서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보호색이 뛰어난 것은 사마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