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증도엘 갔었습니다.
엘도라도를 마음대로 돌아볼 수 있었음은 물론
자전거의 섬으로 선포한 까닭으로 자전거를 마음껏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자전거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육지에서 밀려드는 자동차들......혹시 모두들 한대씩 실어가버린게 아닐까요?
물론 엘도라도도 출입제한 구역이 되었다네요.
투숙객이나 볼일이 있으면 허용되지만...
그러나 드나들기만 하는 것은 영양가(?) 없어서 금지라............
헉........자동차 없는 섬을 추진한다.............그러면 걸어다녀라?
개발이 자연을 파괴하고
발전이 우리의 마음을 황량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자료 : 신안군은 오는 5월 부터 입장료 2,000원을 징수한다고 합니다. 나올때 쓰레기를 되가져오면 1,000원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넘쳐나는 쓰레기때문에 소중한 환경이 더이상 황폐화되어지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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