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산이서와 해남

대흥사 매표소 옆의 식당

arakims 2009. 11. 12. 22:05

 

 

비 그친 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서일까?

식당에 조명등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제법 분위기를 자아낸다.

 

 

퇴직금으로 지었다는 말이 있는데

경영은 아들이 혹시 하는 것이 아닐까?

얼마남지 않아서 인지 남의 이야기 같지는 않게 느껴짐은 어쩔 수없는가봅니다.

 

조용히 살수 있는

도시 가까운 별장하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