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국화축제장에서 귀에 익은 선율때문에 멈춰섰다.
남미악사들이 연주하는 '엘콘도파사'의 서정적인 음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디와 악기들을 사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우리에게 문화를 팔고 있는 셈이었다.
대를 소재로한 관악기는 조잡하기는 해보였다. 그들은 팬플륫과 남미오카리나를 선보이고 있었다.
남미 팬플륫 1개 20.000원
우리도 문화를 해외에서 열심히 파는 사람들이 있지않는가?
비와 보아 그리고 많은 문화인들.....
그들을 생각하며 용돈 배춧잎 두장 왠지 날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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