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외곽으로 한참을 벗어나면 국립현충원이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차분한 도로를 따하가기만 하면 하늘나라로 이어질 듯한 녹색의 공원이 나타난다.
눈 앞에 보이는 산은 갑하산 자락으로 그 아래에 만인이 우러러볼 수 있고, 천하의 내노라하는 지관들께서
천하의 명당으로 이름하여 칭송하고 있는 바로 그 곳에 국립현충원을 조성하였다.
제각기 하시던 일이나 찾아온 고향 다르지만 애국이라는 한마음 이었기에
이자리까지 오신 천만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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