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부산경남_대마도

자수정 동굴에서 삶의 애환을 느낀다.

arakims 2008. 6. 8. 00:22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절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춥고 어두운 지하동굴에서 목숨을 걸고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들

지금은 어디서 어떤 삶을 누리고 있을까?

 

당시에 작업인부의 애환이 담긴 처절한 삶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지금은 폐광이 되어서 '자수정 동굴나라'라는 이름으로 체험학습관, 놀이동산, 동굴탐험, 스포츠레저시설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것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자연 속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여름에는 얼음동굴, 겨울에는 난방동굴이라 부르는 자수정동굴을 볼 수 있다.

 

6500만년전 입석 조립식 화강암으로 형성된 태고의 신비가 이어지는 자수정동이 그대로 남아있어

 

자연 그대로 자수정과 그곳에서 나오는 기를 직접 체감할는 기 체험실, 원주민 생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고

 

동굴 내부 호수를 탐험할 수 있는 배가 준비되어 있어 여느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동굴 내부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중국인의 기예단의 묘기와 한국 전통 오복춤이 공연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