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쯤 나는 10살쯤이었을 무렵이었어. 대한민국이 엄청나게 가난해서 면 중심 학교 였는데도 초등학교 교실은 일제시대 곡식 창고에 문을 달아 어둠침침한 곳에서 공부를 했고 검정 고무신이 낡아서 뒤축이 찢어진걸 실로 꿰메어 쓰다가 또 찢어지고~~~~ 당시에 필리핀은 일본 다음으로 잘사는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부유한 나라였어 엄청 부러운 잘사는 나라로 각인 되었어 요즘에 들어와서 노벨상은 기억해도 필리핀이 주는 막사이사이 상을 기억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야 우리 마을에서 막사이사이상 농업부분에 수상자가 나와서 신문에 커다랗게 축하의 기사가 났었어 아시아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 한다고~ 그때는 그게 뭔지는 몰라도 아주 영광스러운 상이라는 것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2024년 지금 그 상을 준다면 한국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