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수상이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골프를 치는데 트럼프와 골프 실력차는 커 보였다. 아베가 친 공이 벙커로 굴러 들어가게 되었다. 애당초 접대 골프라 스코어가 문제가 아니고 분위기의 문제였기에 아베는 벙커 탈출 후 기다리는 트럼프의 보조에 맞추려고 서둘러 벙커에서 빠져 나오려다가 모양빠지게 무참하게 벙커로 다시 미끌어져 넘어지게 되었는데 접대 골프란 이렇게 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걸 한국 언론들은 아베의 굴욕, 고소하다.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보도를 반복 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런 눈으로 봤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굴욕 이었나? 심층 분석한 언론은 못 보았습니다. 아베는 국제 정치에 능한 일본의 애국 수상으로 일을 잘한 것입니다. 순진하게 미국과 한국을 1:1로 생각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