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제목처럼 그리 놀라운 기술은 아니지만, 제가 다른 분들의 크로매틱 하모니카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흠...
우선, 이 기술의 목적은, 음과 음 사이의 끊어짐을 최대한으로 방지하고, 또한 호흡의 장애를
극복하는 것 입니다.
기타와 같은 현악기들은, 한 악보에도 수 많은 운지법이 있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기타에는 같은 음을 내는 자리가 몇개나(!) 됩니다. 즉, 중음의 "도"를 내는 곳이, 하모니카 처럼 왼쪽에서 9번째... 그런
것이 아니라, 6번줄의 8번째 플랫, 5번줄의 3번째 플랫 이렇게 늘 두개 이상이 됩니다. 그러니까 편의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머라고 하는데 정확한 용어는 생각이 안 나네여~~ ^^a
크로매틱 하모니카에는 이런 선택의 여지는
기타처럼 다양하지는 않지만, 몇개는 있습니다.
즉, 미#과 파의 소리가 같다는 점, 그리고 미#은 불때 소리가 나지만 파는 마실때
소리가 난다는 것. 또한 시#과 도 의 소리가 같다는 점. 역시 시#은 마실때 소리가 나지만 도는 불때 소리가 난다는 점.....
간단한 예를 들면, 도 와 레#으로의 빠른 진행이 요구되는 곡이 있을때,
도를 불고서 레#으로 옮기면 불고 마실때의 호흡의
끊김이 생기고 또한 버튼(슬라이드 바)을 누르면서 생기는 음의 끊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때, 간단히 시#에서 바로
옆(우측)으로 계속 마시면서 이동하면 아무 문제 없이 도-->레#으로의 진행이 이루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법을,
머라고 했는데... 그 책(미국의 하모니카 연구 잡지...)을 읽어본지 오래되어 까먹었네요~~ (ㅠ.ㅠ)
암튼, 이해가 되시죠?
별것 아니고 남들도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여?
헤헤...(머쓱~)
전 이 주법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호흡도 많이 아낄 수 있게 되었구요... 하모니카를 좀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구요...
님들도... 악보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 좀더 쉽고 더 그 곡의 기분을 낼 수 있는 주법을 발견해낼 수 있을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열씸히~~
(-.-)(_ _)(-.-)
'◐하모니카와 함께 > 하모니카 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hner 64 super (0) | 2005.09.23 |
---|---|
[스크랩] 크로메틱 연주 (0) | 2005.09.23 |
크로모니카 슬라이드바 누르며 바이브 (0) | 2005.09.23 |
[스크랩] 하모니카를 색다른 분위기로 불려면 (전조에 대해서...) (0) | 2005.09.23 |
[스크랩] 크로매틱 (0) | 2005.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