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행객들이 소개하는 곳이어서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 다리를 건너면,
우뚝 솟아 있는
갈라타 탑(Galata Kulesi)을 마주할 수 있다.
높이 68m의 이 9층짜리 탑은
1348년,
이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던 제노바인들이
갈라타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다.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한때는 봉화대로 활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스탄불의 가장 유명한
전망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탑 정상에 올라가면
이스탄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그리고 도시의 붉은 지붕들이 펼쳐지는
파노라마는 숨 막히는 장관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마련되어 있어,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어둠이 깔리면 도시의 불빛들이 반짝이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
이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갈라타 탑을 방문하면서,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이스탄불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과거 요새로서의 역할을 넘어,
이제는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이스탄불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명소가 된 이곳.
이스탄불을 찾는다면
반드시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곳이라
확신한다.
이번 성지순례 길에서는 훗날을 위하여
정말로 많은 사진을 찍어왔는데
스마트폰으로 담아 오기에는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유명한 작가들이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우수한 사진을 통해서
현장의 느낌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성지 순례길 노래인데
작사가 가장 어려웠었는데 1주일 넘게 고치고 다듬었습니다.
작곡은 여러 AI들에 부탁을 했는데
아직은 완성도가 높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중 가장 좋아보이는 것으로 골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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