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좋은 책 읽고 권하기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arakims 2021. 6. 29. 15:52

 

인생을 살아가면서

듣기 좋은 말을 들을때는 조언이라 하고

듣기 싫은 말을 들을때는 잔소리라 한다.

잔소리는 과연 나쁜 것일까?

잔소리는 들을 많한 내용이 없는 것일까?

 

누구나 어려서부터 늙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에 이르게 된다.

완성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얻은 지혜는 있다.

이것이 조언으로 또는 잔소리로 나타나는 것이다.

조언과 잔소리는

단지 그 시기나 전달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말을 하는데는 좋은 감정으로 전달하는게 중요하다.

사람의 말은 조언이나 잔소리로 분류되고

좋은 책은 모두가 지혜로 가는 길로 생각하는가?

책은 나쁜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잔소리 보다는 넌지시 이야기하거나

자서전을 쓰는게 낫겠다.

 

이 책도 나쁜 아버지가 권하면 잔소리가 될듯 싶다.

이 책의 잔소리 끝에는

네 인생도 결국 네가 책임져라는 투이다.

 

소중하게 얻은 지혜를 나는 어떻게 조언으로 만들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