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퇴직을 하고
딸아이가 인도의 미국파견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2달간 인도에 체류하며
인도를 대강 살펴볼 기회를 갖었다.
물론 '아잔타' 석굴을 직접 가보았고
가까운 거리에 '엘로라' 석굴까지도 탐방하였었다.
학창시절에 배운 '석굴암' 밖에 모르던 나에게
커다란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석굴암의 수백배가 넘는 엘로라 석굴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었다.
인도가 불교가 처음 생겨난 나라임을 느끼게 하는 대 사건이었다.
너무나 많은 석굴을 보면서
나의 감정은 무디어져 갔다.
수많은 성도들고 석공들의 피와 땀을
마구마구 지나치고 있었던 것이기에..........
혹시 인도의 아잔타 석굴을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숙지하고 가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현지에는
힌디어와 영어 안내판이 간단히 있기는 하지만
석굴을 보고만 불교 미술을 알아차리기는
너무 부족하기에 그렇습니다.
지금 인도는 불교국가가 아니고
힌두교의 국가라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당시 여행하고 돌아온 엘로라 석굴
블로그를 아래에 링크합니다.
https://blog.daum.net/arakims/15959158
'◐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 > 좋은 책 읽고 권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다빈치의 비밀 노트 (0) | 2021.06.11 |
---|---|
[책] 책거리 - 세계를 담은 조선의 정물화 (0) | 2021.06.11 |
[책] 환불 불가 여행 (0) | 2021.06.11 |
[책] 디자인의 가치 The value of design (0) | 2021.06.11 |
[책] 완벽하지 않기에 인생이라 부른다. (0) | 2021.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