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좋은 책 읽고 권하기

아름다운 동행 - 이순희 시집

arakims 2021. 1. 15. 14:12

시집 아름다운 동행을 쓰신

시인 이순희 작가는

 

목포교육대학 7회 동창생이다.

한 학교에서 같이 근무한적도 있어서

너무나 친근감이 있는 분이시다.

 

학생교육에 투철한 교육관으로 임하심은 물론이고

틈 나는대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시집을 출판하심에

부러움의 찬사를 보내드린다.

 

아름다운 동행의 시집을 읽어보면

삶의 긴 여정에서

맛깔나는 인생의 발자취를 느낀다.

 

그래도

나는 이 시집의 서시를 좋아 자주 읽어본다.

 

情으로 구운 내 삶의 무늬를

 

                  -이 순 희-

 

이른 아침 커튼 사이로 햇살이 살짝 깨울 때도

닭의장풀과 윙크하며 입암산 자락 거닐 때도

삶의 길목마다 목쉰 사연 안으로, 안으로만 삭일때도

실눈 뜬 깊은 밤, 책에 깊이 취했을 때도

늘 떠나지 않는 눈에 밟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늘 나와 동행하는 꿈이었고

그리움이었고

깊은 내면에 감춘 내 사랑인

나와

하나가 되는 詩想이었습니다.

 

이제 쓰개치마 쓴 여인처럼 부끄러운

자화상인

내 일기를,

情으로 구우려고 노력한

내 삶의 무늬를

그리운 이에게 전합니다.

 

 

 

이순희(李順姬)

 

호 : 운영(雲影)

· 목포 출생

 

문단경력

 

· 문학춘추 詩부문 신인상

· 월간 文藝思潮 詩 신인상

· 아동문예 문학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 전남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 전남여류문학회 회원

· 문학춘추작가회 이사

· 목포시문학회 회원

· 詩流문학회 회장 역임.

· 현) 전남시인협회 부회장

· 현)목포문인협회 회장

 

수상

 

· 전남문학상

· 전남시문학상

·삼성출판문화상

 

저서

「아름다운 동행」 .

「아름다운 여정」

「아름다운 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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