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털이 삐죽히 나와 있으면
미관상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검은털도 좀 그런데
하얀 콧털이 모습을 드러내면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정말 지저분해 보인다.
사람의 눈은 핸섬한 얼굴보다
작은 것에 눈길을 주고 지저분하다 하는지 모릅니다.
콧털은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서
그대로 두어야 하는데
멋에 익숙해진 삶이라 모두들 반칙을 한다.
콧털 면도기는
늘 우리가 사용하고 또 보아 왔듯이
둥근 모양을 한 'O'형과
요즘 등장한
길쭉한 모양의 'I'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적어도 65세 이전에는
전통적으로 써오던 둥그런 모양의 'O'형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젊으니깐 콧털도 굵고 빳빳해서
잘 깎이기기에 그랬었는데
더 나이가 들고 보니
콧털이 가늘어지고
콧 구멍 가장자리에 눕기 시작한다.
납작히 엎드린 녀석을
둥그런 면도기로 일일이 찾아서 다듬어야 하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니었다.
쇼핑을 하다보니
'I'형의 면도기를 찾게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효과는 만족에 가깝다.
선택 Tip
젊은 사람이나 콧수염이 아직 빳빳하다면
전통적인 'O'형을 쓰셔도 무방하고
나이가 들거나
콧 수염이 가늘어졌다면
요즘 나오는 'I'형을 권합니다.
콧구멍 가장자리를 따라가며
이발 하듯이 다듬어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연한 피부에도 자극은 못 느낍니다.
필립스 제품인데
Model : NT3160
면도기가 13,500원 배송료 2,500원 약 16,000원이었습니다.
이발기구 비슷한 용도도 있습니다.
면도기에 빗처럼 생긴것을 끼우고
눈썹을 문지르면서 너무 길게 자란 눈썹을 정리할 수 있어
마음에 드는 부가 기능도 있습니다.
덧붙이는 잔소리
서양 사람들이 콧수염이 길고 굵게 보입니다.
중동 사람들은 사막지역이 많아서 그런지
콧구멍 가득히 수염이 나 있습니다.
오랜 새월 사막의 먼지를 걸러내려고
진화를 해온 탓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동양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맑은 공기를 많이 마셔서 그런가봅니다.
요즘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 후세들은 수염이 굵고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상식 > 일반상식과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산 스마트 워치 SG2 - 글쎄요. 추천하기는... (0) | 2020.10.14 |
---|---|
직거래 시대의 유통업자들의 폭리 (0) | 2020.10.13 |
고압 물 세척기 (0) | 2020.09.28 |
가오몬 M6 타블렛 첫 사용기 (0) | 2020.06.05 |
노트북 컴퓨터 메모리 부족을 가상 메모리 추가로 해결하기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