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몬 M6 타블렛 첫 사용기

초등학생들의 꿈 중에서

웹툰 작가가 4위에 랭크 되었다고 합니다.

모바일이나 PC로 그림을 그리는게

보편화 되었고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모바일(스마트폰)이나 PC로 그림을 그리는데
타블렛이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갤럭시 탭 S6, 아이패드 프로

이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각각 80만원, 130만원 정도 소요되니
입이 딱......벌어지지 않나요?

그림 전문가라면 이정도 투자는 푼돈이지만요...

훨씬 더 저렴하게
그림을 그리고 싶으시다면

핸드폰이나 PC에 연동되는

타블렛이라는 것을 준비해야하는데

 

일본산 타블렛은 버튼 없는게

11만원부터 몇 백만원을 홋가 합니다.

기술력이 제일 좋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고 가격으로 배짱 장사를 해오고 있는 일본

이건 무조건 패스해야겠지요?

 

국산은 이지드로잉 지니가 8만원선

사실 중국 OEM이라서 국산이라기에는 아쉽죠.

 

더 저럼한게

중국산 직구 큐텐에서 구할 수 있는데

대략 3만원선에서 4만5천원이면 오케

 

 

 

 

 

 

 

 

중국산도 여러종류인데

기능은 비슷합니다.

최신 제품이라고 해서

Gaomon m6를 4만3천원에 샀습니다.

하지만 매뉴얼, 드라이버가 중국어라

대충 센스를 동원해야 할 듯합니다.

 

제품은 아주 좋습니다.

 

배송은 아주 느립니다.

구매한지 2주일 걸려서 왔습니다.

 

태블릿과 펜, 홀더 중국어 설명서 이렇게 왔는데

휴대폰과  PC에 연결이 잘되도록 배려하였네요.

소모품인 펜 심은 8개 보낸다 하더니

20개 정도 넉넉히 보내왔네요.

 

태블릿을 PC에 연결하면

선긋기 그리기 등은 잘되지만

태블릿의 각종 버튼이 먹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전용 드라이버란 것을 설치해야하겠지요.

 

http://www.gaomon.cn/download/

위의 주소 링크를 따라가서
M6 윈도우용을 아래 화면 처럼 클릭해서 설치하면
타블렛의 버튼들이 잘 작동됩니다.

드라이버 설치가 되셨다면

아래의 단축키들을 작동해보셔요
편리한 기능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은

포토샾을 이용하면 가장 화려하지만
그리기 전용 앱이 아니므로

Autodesk sketchbook 무료 버전을 다운 받아서
그리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의

S펜으로 그림 연습을 하므로

가오몬 타블렛의 필기감과는 많이 다릅니다.

기초 선긋기, 원그리기 등

연습으로 감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요즘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는

Penup이란 앱이 탑재되어 있어서
준비된 밑그림에 색칠을 하기

라이브 드로잉으로 작가들의 그림 따라 그리기

자유롭게 상상력을 동원하여 내 그림 그리기

이런게 너무 너무 좋습니다.

Penup 앱은 sns기능도 있어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과

그림 자료를 공유하고
간단한 언어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PC에도 Penup 앱을 설치 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기능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냥 보기 수준에서 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