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시절의 내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진.
1955년에 할아버지 회갑 잔치를 마치고
가까운 친척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기념으로 남긴 사진
내외 사촌은 물론이고 팔촌까지 모두 담겨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많은 가족중에서 웬일인지 내 사진만 귀해서
단 한장에서 나의 웃는 모습을 찾아본다.(가운데 웃고 있는 모습)
토지 분쟁으로 인하여
할아버지께서 측량을 하시고
각서를 받아 두신 문서인데
필체가 범상치 않아보여 자랑스럽다.
1975년에 촬영한
학다리 역의 모습
그 당시 2만여명의 면 주민들이 거주했는데
지금은 토박이들이 10퍼센트도 되지 않고
그나마 인사드려야할 동네 어른들은
모두 천국으로 가셔서
고향이라고 해서 가본들
쓸쓸함만 감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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