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부른 궁전 관람을 마치고
언덕을 바라보면
글로리에떼 라는 곳이 보입니다.
당시의 황제들은 이곳에 올라
빈의 시내를 굽어보면서
식사를 즐기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리스 신전 약식의 건축물인데
프러시아오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일종의 전승기념 개선문이라고 합니다.
1780년대에는 만찬 장소로 활용되었고
11개의 도리아식 기둥으로 축조되었고
높이 20m로 언덕위에 있어서
매우 높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당시의 황제는
글로리에떼에 올라 식사를 즐기며
빈 시내를 내려다 보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개선문 중앙에 황금 독수리가 있는데
이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선문의 중앙은
현재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여년전에
유럽연수시찰단에 뽑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흡사합니다.
달라진게 없는데
100미터까지 솟는다는 볼썽사나운 분수가 사라지고
화단이 조성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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