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에서 만난 잠자리
그와 친해지기 위해 손을 내밀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모른다.
난 너와 친해지고 싶다.
해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비운 마음으로 기다리기를.....
기다린 보람있어 잠자리는 다가왔다.
안심하고...
경계를 풀고...
날개를 앞으로 접은채
편안한 마음으로 앉아 있는 모습
사진 촬영으로 자세가 바뀌면
잠시 일어났다 곧바로 제자리에 다가온다.
이젠 사진촬영에
어떤 자세로든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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