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Canada/퀘벡

캐나다속의 프랑스, 퀘백의 역사

arakims 2011. 9. 18. 13:19

캐나다는 45% 영어와 29%의 프랑스어 사용자로 구성되어 있다.

나다의 10개 주와 3개의 준주로 되어있는데

퀘벡(Quebec)주가 가장 큰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 주민의 82%가 프랑스계로 되어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도시는

Vancouver, Toronto, Ottawa, Montreal, Calgary, Edmonton 등이 있다.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땅을 가졌지만

인구가 3,300만명으로 매우 적은 나라이기 때문에

인구 약 100만명 정도만 되어도 대도시에 해당한다.

크게 서부지역에 Vancouver,Calgary가 있고,

동부지역의 도시들은 대서양에서 접근하면

Quebec, Montreal, Ottawa, Toronto의 순서로 만날 수 있다.

 

따라서 동부지역 대도시 권역이 캐나다의 전부라하여도 무리가 없을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프랑스색채가 짙은 퀘백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요구의 문제가 수면위를 자꾸 오르내리는 일은

캐나다연방으로는 큰 두통거리가 아닐 수 없다.

 

 

 

퀘백의 역사는 초기 프랑스령->영국령->캐나다연방을 거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캐나다는 퀘백 문제로 영어와 함께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원래 퀘벡 문제는 16세기 중엽 캐나다를 찾은 프랑스인들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18세기 영국과 프랑스간 북미대륙식민지 쟁탈전에서 영국이 승리함으로써

통치권이 영국으로 넘어가게 된 일에서 연유한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지인 북아메리카에서 미국 독립혁명이 발생하였는데

영국은 미국은 독립하더라도 지금의 캐나다연방인 퀘백주를 중심으로하는 권역을

미국독립 열풍에서 거리감을 확실히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실제로 미국은 퀘백을 탐내어 소규모 전투도 하였다.

 

 

 

그런 목적으로 영국은 프랑스계 캐나다 주민에게 특혜를 주기로 하였다.

따라서 퀘벡 지역으로 프랑스계 이민자들이 살기좋은 여건을 찾아 따라

집중적으로 몰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지만

영국으로서는 우선 목적을 달성하였다.

시간이 갈 수록 퀘백에는 프랑스성향이 짙어짐에 따라

독립에 대한 열망이 고조되고 자연스럽게 분리 독립운동이 나타나

캐나다연방이 이루어진

오늘날까지도 퀘백 문제는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Je Me Souviens는 '기억 할께요'라는 뜻으로

캐나다에 와서 살지만

그 뿌리가 프랑스임을 잊지 않는다(잊지말라)는

근엄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Lara Fabian란 가수가 노래로 불러 인기를 얻었습니다.

 

Je Me Souviens는 '기억 할께요' http://blog.daum.net/arakims/1595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