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이 처음 발발했을 때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폭격기에 의해서 이라크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이
마치 불꽃 놀이하듯이 불기둥이나 포탄 파편이 작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생생한 장면을 담아내기 위한 취재장비는 장갑차를 방불케 하였다.
목숨을 걸로 적진을 누비며 생생한 장명을 담아내다가
본사로 되돌아온 실물을 그대로 전시하였다고 한다.
장비를 보며 놀라지만
목숨을 건 기자들의 용기에 다시 한 번 놀란다.
일본의 나가이겐지 기자처럼 목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작동하는
취재기자의 혼백이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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