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역시 코스모스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외래종이지만
오랜동안 우리의 대중가요를 통하여 심금을 울려주던 꽃입니다.
한여름의 땀흘린 노력으로도 부족하였는지
꿀벌의 날개짓이 바쁘기만 합니다.
꿀벌이 사라져간다는 특집
웬지 더 귀해보입니다.
(바람이 놀자고 해서 좀 흔들렸네요)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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