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산이서와 해남

블랑코비치 정말 좋아요

arakims 2008. 7. 31. 18:13

실력있는학생, 자기표현에 자신감을 갖는 학생, 독서를 통한 창의력을 지닌 학생,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학생 육성을 위한 4대과재 추진에 1학기를 매진하였다.
벌써 방학이 다가오는데 잠시 머리를 식힐 겸, 화원면에 있는 블랑코 비치를 직원들과 함께 찾았다.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에서 4대 중점과제가 성과를 거두려면 먼저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야하겠다는 강한 느낌을 가진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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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가로수를 많이 심어 이국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해수욕장이다. 말로만 오랫동안 조성하겠다던 화원관광단지가 실제로 삽질을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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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꿈을 가지고 사느냐, 그럭저럭 사느냐에 대해서는 말하기, 생각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는 눈들은 다릅니다.
사람이 가진 꿈 때문에 무지갯빛의 광채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무지개 꿈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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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의 경계선에 자리잡고 있어 모래가 그리 흔하지 않은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수백톤의 모래를 보충하여 만든 인공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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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의 드나듬이 비교적 큰 곳이라 종일 해수욕을 하기에는 어려운 서해안의 여건을 고려하여 인공 댐을 만들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24시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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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어린학생들이 좋아하는 인공풀장, 분수대, 폭포, 물맞이 놀이 시설을 충분하게 갗추었다. 하루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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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에서 한폭의 동심의 세계를 그리는 듯 멋진 시간을 만들어내는 그들이 부럽기만 했다.
역시 젊음이라는 것은 말하고 노는 것이 뭔가는 다른 생동감과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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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를 교육활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들과 많은 대화, 토론,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가야 할 것 같다.

 

 

*****얼마전 매스컴에 최근의 관리 상태 점검 결과 보고가 있었다. 처음 개장때와는 달리 인공 해변의 오염도가 높아 해수욕에 적절 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지 다시 가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방문하신다면 사전 조사후 하시는 것이 옳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