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영암-강진

기(氣)찬랜드..괜찮은 곳이네!!!!!!!!

arakims 2008. 7. 29. 22:42

New + 영암이 독특하다.  New, Energy, Wonderful, Plus(새롭고, 활기차고, 경이롭고, 잘사는 영암)

이번에

월출산 용추골에 기찬 랜드를 개장하였기에 오늘 시간을 내어보았습니다.

 

 

시원한 용추골의 계곡물로 채워진 풀장은 하늘빛을 닮아 시원스러웠다.

계곡 가장자리에 삼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정자들이 많이 준비되었으며

계속 공사중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많은 흔적들이 있었다.

 

좌우에 용들이 자웅을 겨루는 제법 규모있는 도백교가 보였다.

이곳 영암에서 전남의 도정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한 것이다.

영암이 낳은 여러 인재들 중에서 손꼽을 만한 분이다.

 

 

도백을 배출하였음을 되새기게 하는 표지석이다.

기찬랜드의 곳곳에는 이고장에서 배출한 명망있는 분들을 기리고자 하는 흔적이 보였다.

국수교 : 조훈현 국수가 배출됨을 자랑하며 세운 다리로 이후 조훈현 국수가 받은 모든 트로피를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라 한다.

사성장군교 : 해병대는 규모가 크지 않아 ★★★★까지 올라가기 어려운데, 이고장 출신은 더이상 어느 누구도 올라갈 수 없는 정상에 올랐으니 자랑할 만하다.

도백교 : 유일하게 이름을 지운 표지석이 있다. 도백을 배출하였지만 이름을 새기는 것은 안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어째서 이러는지 김대중대교에 이어 도백교가 수난을 겪는다. 인물을 키우고 마음속에 담아둘 수 있는 시대는 언제 올것인가?

 

말을 바꾸어서

독도가 이제 위험에 빠졌다.

위험으로 부터 구출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슬픈 대~한민국의 비극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전쟁의 거지깡통을 차고 세계 경제규모 10위권까지 근접한 나라

외교관은 수없이 많지만 외교력은 없다.

주일 대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이야기 한다.

국민은 뭘 원하는가?

독도 영유권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차라리 입을 다물어라! 그만 두는 날까지 있는 힘을 다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항상 말해왔다.(제자들에게)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열심히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창의적이고 명쾌한 결과를 얻어내야한다.

혈세 타먹으면서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봉급이 이깝다.

 

결과가 나쁜 것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유능한 사람이 내 대신 일할 수 없도록 자리에 눌러앉아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게 나오지는 않기에, 아무렇게나 열심히 한다고 말하지 말자!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모두 물러나라!

풍전등화같은 처지의 독도 앞에서 열심 타령은 무책임하다.

결론 나지 않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이 태어났다.

우리가 모르는새 얼마나 많은 인물이 태어났다가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라졌는지 모른다.

우리 모두의 책임(교사, 학부모)이다.

태어난 인물을 모함으로 없앤 기록도 있다. 남이 장군, 이순신 장군.......

 

우연히 태어나는 인물을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촉박하다.

인물을 기르자. 인재를 육성하자.

 

서희같은 인물을 키워가기 위한 묘안을 찾아보자.

요즘 어떤 교육을 해야할 것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