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이 좋아 온국민의 관심이 되고 있는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Dokdo Korea! 를 위해 털끝만큼이라도 할일을 한 느낌입니다.
포항에서 다섯시간만에 울릉도에 갔고 또 두시간을 더가서 독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내땅 지키기 어려운 그 옛날 울릉도 근해에 고기잡이 하신분 모두다 애국지사로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다른 우리 정부와 정말 똑똑하고 잘난 우리 민족과
치밀하고 조직적인 일본 정부의 속셈과는 달리 독도에는 아직 관심적은 일본 백성
한일 양국이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일본 백성들도 잘 모른다는 독도를 일본정부는 자기네 것이라고 우겨댑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그들이 뻔뻔하다 욕하기 전에 좀 배웠으면 합니다.
조그만 섬하나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인공섬을 만들고 200해리 경제수역을 선포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울릉도에서 육안으로 빤히 보이는 독도까지 강탈하겠다고 나섭니다.
우연치고는 수상쩍게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도 일본편을 들고
심지어는 가까운 아시아 분위기도 일본쪽인 상황은 우리정부를 너무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긴 뭘 잘했다고...........
똑똑한 한국 백성들은 정부보다 더 빨리 손을 씁니다.
우선 미국 이야기를 들면 검색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트로 바뀌기 전에 조치를 했다는 소식들으셨지요?
한국 정부는 뭘하고 있을까요?
별것도 아닌 정보를 언론을 통해 백성들에게 흘려서 생업을 손 놓고 '독도 사수 촛불 집회라도 유도하려는 듯'
그놈의 규탄대회 지긋지긋하게 해댔지만 결과는 미미합니다.
정부차원의 활용이 없었던 탓입니다. 국제사회는 응급처방으로 만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치밀한 일본 정부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하여 지속성 있게 추진하는 것보다
우선 백성들이 떠들어대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닌 가 합니다.
(말은 좋아요. 온국민이 관심을 갖자! 근데 생업에 종사는 언제 해요?)
쇠고기로 미국과 틈이 생김을 발견하자마자 독도문제를 치고들어옵니다. 잔인한 것들........
아무리 욕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억울함에 빠져있으면 화병만 키울 뿐입니다.
국방부 발행 독도관련 오류가 발견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 어디에 그런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흥분만하지 차분한 대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찬찬히 �어 보면
나라에 위기가 오면 백성들에게 '돌격 앞으로!' 구호를 외치는 나약한 정부가 여러번 있었지요.
�� 좋은 백성들
툭하면 성금 모금한답시고 주머니 잘 털어 내어주던 선량한 백성들....
제발 노랫가사 같은 정책보다
치밀하고 구체적인 연구를 통하여 대처할 줄 아는 나라가 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정쩡하게 쇠고기로 미국에 아부해주었는데도 미국은 독도사태 중립지킨다고 빠져나가버리고
한일 신시대를 열자고 추파던졌다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답을 받고 개망신 당하고
동북공정 준비없이 대응하고 중국에게 발해사는 물론 고구려사까지 왜곡당하고
보수파 의식하여 북한에 할말 한다더니 미국이 식량지원하는 바람에
당초 말과 다르게 우리도 주겠다고 제안했다가 위쪽에서 식량 줘도 안받는다 거절당하고
죄없는 백성 한사람이 총에 맞고 말았으니...............
모래밭에 흩어진 쌀알 줍기보다 어려운 수많은 정답을 어떻게 찾냐~~~~~~~~~~~~
힘도 없는 대통령과 정부 혼자서 서투르게 대응하지 말고 치밀하게 준비해줄 수 있는 분야별 연구 인력좀 늘려야 하지 않겠어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은 연구소에서 분야별로 정답을 마련한다면 대통령은 아무나 해도 문제되지 않고
한국의 장래는 밝아 올 것 같습니다.
건강은 자기 책임, 정책은 연구소 자문을 얻어 결정합시다. 제발 치밀하게 합시다.
(영상 음악은 전문 반주기가 없어 노래방 반주기에 맞추다 보니 반주와 하모니카의 키가 맞지 않아 좋은 연주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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