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ㅺ 방랑 삼천리/독도는 우리땅!!

독도 한번 가보시죠! 졸부님들 말로만 애국하지 말고

arakims 2008. 6. 8. 13:30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마련입니다.

마음에서 멀어진다면 관심또한 없어지고 기억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수천년 역사를 자랑한다 해도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 있었을 독도

반만년의 역사의 끝자락에 떳떳하게 존재하지 못하게된 독도

우리 것이지만 가끔씩 눈에서 마음에서 멀어진 탓에

한때는 왜색이 짙게 베인 시절에 일본 어부들의 생생한 증언과 출어일지들이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가시덩굴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규탄한다'

울릉도 군민의 함성이 담긴 현수막이 그 어느때 보다 강합니다.

그 옛날 생계유지를 위해

독도를 어업전진 기지로 삼았던 흔적이 쌓여 우리 앞에 독도가 우뚝 서 있습니다.

 

말로만 애국하지말고

앉은 자리에서만 영유권 주장을 하지말고

형편이 된다면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울릉도행 쾌속선 900여석, 독도행 쾌속선 500석이 주중에도 매진입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으로 확실한 독도 영유권을 확보합시다.

규탄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독도 탐방 체험을 합시다. 체험을 하면 저절로 애국심이 불타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전쟁만이 해결책이 아닙니다. 서희와 같은 외교관을 길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확실한 우리의 증거와 주장을 관철할 수 있는 프로 외교관...

 

확고한 우리의 의지와 국력을 쌓아가야 할 때 입니다.

 

(*) 독도 탐방 당일 기상이 악화되거나, 도착시간 지연이 발생하면 하선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20분 정도 시간이 있는데 독도 선착장에 한정된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상징적인 탐방에 더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 첫번째 사진은 본인이 촬영한 것이 아니고 해양경찰청 독도 자료에서 가져온 사진임을 밝힙니다. 한꺼번에 작업하다보니 홈페이지 주소가 찍혔군요.